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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저주 격파하기

등록일 2011-05-24
작성자 조세라

본문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어제까지는 복받을 약속 챙기느라 신나게 바빴는데

오늘은 구절은 몽땅 저주 이야기다.


성에서도, 들에서도

광주리, 떡반죽 그릇도

몸의 소생, 토지의 소산, 우양의 새끼도

인 앤 아웃 할 때마다,

염병, 폐병, 상한, 학질에

뜻도 잘 모를 한재, 풍재, 썩는 재앙,

놋 하늘과 철 땅,

티끌과 모래 비로......


너로 망하며 속히 파멸케 하실 것이며

필경 너를 멸하실 것이며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케 할 것이고

필경 너를 멸하리라.


어떻게 하면?

오늘날(today)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않으면


이 감당하지 못할 저주가 내게 떨어지기 전에

아직 공중에 있을 때 격파시켜야겠다.


성령님, 오늘 제게 명하시는 명령과 규례는 무엇인가요?

떠오르는 이름. 하나 그리고 둘. 

함께 주시는 단어 용서.

이미 용서했는데요.

예? 말로만 하지 말고 마음으로 용서하라고요? 

마음 한 켠에 '무늬만 회개'라는 블랭킷으로 살짝 덮어 놓은 불편한 마음을 찾아내신다.

오늘 주신 어마 어마한 저주의 말씀도 상기시켜 주신다.

알겠습니다. 

말씀 펴놓고 그대로 무릎 꿇는다.


갑자기 생각나는 이름까지 세 분.

예수님, 이분들은 제가 본인들을 왜 용서해야 하는 지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저의 자기 사랑과, 자기 존중 때문에 용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분들을 용서해야지만 제 마음이 편하고, 또 하나님께 제가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용서합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회개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분 한 분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를 끝내고 나니 신기하게도 서운했던 마음 대신에

세 분에 대한 사랑스러움이 퐁퐁 솟아오른다.

이 사랑을 가지고 한 동안 이 분들을 위한 축복기도를 해야겠다.


내 머리 위로 떨어지려는 저주 폭탄을 

용서 미사일로 한 방, 

회개 미사일로 한 방, 

그리고 세번 째 축복 미사일로 흔적도 없이 격파시켰다.

한 길로 쳐들어 오던 세력들이 일곱 길로 걸음아 나 살려라 도망하는 게 보인다.  푸하하하, 통쾌하도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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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용서, 회개, 축복의 미사일 저도 사용하겠습니다.


저도 기억나는 이름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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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이분들은 제가 본인들을 왜 용서해야 하는 지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오호라~  제 마음에 너무나도 은혜가 되는 말씀... ^^


 


"한 길로 왔다가 일곱길로 혼비백산..." 를 외쳐보는 요즘이고 보니


우리 쉐라 자매님의 나눔, 내게 은혜 백배!!!


저도 공중 격파 해서 날려 버리겠슴닷!!!


음.... 파하하하하아 ~ ~ ~


                                                 <---  요거, "나 살려라!"  삼십육계 줄행랑치는 사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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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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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오데서 이런 현란한 이모티콘을 구하셨남요? 따라하고 싶은 탁월한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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