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모세처럼 120세까지....
본문
곧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날 일백이십 세라... (신 31:2)
한달 전부터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지난 133일동안 새벽제단을 쌓느라 하지못했던
운동을 다시 시작한 것이다.
아침 일찍 QT를 한후.
막내 딸을 학교에 drop 해주고 남편과 함께 동네 산을 걷기 시작했다.
파란 하늘과 맑은 공기를 가르며 산행을 하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그동안 몸안 구석구석에 쌓여있던 미세한 먼지들이 다 사라지는 느낌이다.
상쾌함~~~~~
열심히 운동하고 먹는 아침식사와 모닝커피는 정말 꿀맛이다......
영의 양식도 일찌감치 챙겨먹고...
그리고 육신의 건강까지 챙기고...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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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시는 말씀을 보니 모세는 120세까지
하나님의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였다.
모세의 죽을 때 나이 일백 이십세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신 34:7)
죽을 때까지 눈이 흐리지도 아니하였고 기력도 쇠하지
아니하였다고 한다...
어떻게 120세가 될 때까지 눈도 흐리지가 않았을까?
게다가 건강까지....
광야 생활에서 먹은 것이라고는 만나와 메추라기 뿐인데....
광야생활에서 호되게 훈련을 받은 까닭인가???
반면 나는 나이 50에 눈이 가물가물거려 돋보기를 써야함은
물론 무리를 했다하면 온통 입안이 헐어서 난리인데....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영력뿐만이 아니라
꼭 필요한 것이 또 하나 있다면 그것은 건강인 것 같다.
모세처럼 120세가 되어도 하나님의 일을 감당했던 것처럼....
요즘은 고령화 시대를 벗어나 고령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70 정도는 애교로 중년으로 봐주는....
하나님의 일을 끝까지 충성되이 감당함은 물론
나이 들어 손자 손녀들을 무릎에 앉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기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건강을 챙겨야 할 것 같다.
사나 죽으나 주를 위하여 살았던 모세와 바울처럼....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롬 14:8)
기나긴 방학이 시작되었다.
자칫 잘못하면 게으름과 나태함으로 빠져들기가 쉽다.
그동안 쌓아왔던 영적, 육적인 건강까지 무너지기 쉬운 시간들이다.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
영적인 것은 물론... 건강까지 챙기는 방학이 되어야겠다...
체력은 영력 !!!!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ㅎㅎ
운동을 놓은지 3년이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 방학엔 자매님처럼 저도 운동을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딸 아이가 마더스데이 때 저와 함께 하고픈 게 3가지 있다고 카드에 적어 주었는데
1. 함께 찜질방 가기
2. 함께 스티커 사진 찍기
3. 함께 운동하기 입니다.
1,2번은 모두 했는데
3번만 남았거든요.
체력은 영력!!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으윽. 전 운동 언제하죠?
그리고 자매님, 어디 가서 절대 나이 얘기 하지 마세요.
말 안하면 30대 새댁으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