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너를 다시...
본문
".......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신30:10)
오늘의 말씀의 내용을 묵상하면서 "돌아옴" 과 "돌이키심" 과 "너를 다시"
라는 단어들이 반복되는 것을 본다.
하나님은 내가 아무리 잘못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더라도
내가 돌아오기만 하면 그 마음을 돌이키셔서 나를 다시 하나님의 자녀로
대우해 주시겠다고 하신다. 이 말씀의 약속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엄청난
긍휼과 자비와 사랑의 마음을 보여주시고 계시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마음을 돌이키심으로 용서뿐만 아니라
"너로 다시 그것을 얻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네게 선을 행하사
너로 네 열조보다 더 번성케 하실 것이며" (신30:5) 라고 후하게 축복까지?
그리고 다시 전과 같이 기뻐하시겠다고 까지 하신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하실 수 있을까? (그래서 Amazing Grace 라고 하나보다).
이러하신 하나님의 성품에 나를 비추어 보니, 나 라는 인간은 용서하기,
축복하기, 그리고 다시 기뻐하기에 참 인색한 자라는 것이다.
특히 내가 용서한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처럼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백지처럼 다시 스스럼 없이 대하고 온전히 기뻐하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 것 같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오늘 나에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다시 기뻐한 거와
같이 너도 나처럼 해 보라고....
요즘 신명기를 통해서 배우고 있는 '순종' ...
용서는 했지만 축복 과 다시 기뻐하지 못하는 그 영혼을 위하여 축복기도 시작!
댓글목록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저에게도 "용서는 했지만 축복 과 다시 기뻐하지 못하는 그 영혼" 이 있네요.
내키지 않아도 축복기도를 시작하면 온전히 축복하는 마음을 주시겠죠?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염치 없지만
그래도 그러한 하나님의 사랑에 (Amazing Grace)
푹 빠져 보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은 조금씩 줄여나가야 겠습니다.
완전히 없앤다고 하기엔
또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