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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정말 쉬웠어요...^^

등록일 2011-06-02
작성자 조주희

본문

신명기30:11-20                                                              6월2일2011년목요일


14절   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와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11절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내 입과 내 마음에 말씀이 있어야 그 말씀들을 쉽게 행할 수 있다.


그래야


내 앞에 두신 생명과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내가 말씀묵상을 하기에


당연히 자기들도 해야하는 줄 알고 잘 따라 왔었다.


근데 큰 아이가 성장의 아픔을 겪으며 한 일년을 쉬고나더니


이제 다시 말씀과 가까이 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엄마의 권위로 (욱박을 지르면…)


말씀묵상을 시킬수도 있겠지만


이번에는 아이들에게  맡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매 월 큐티책을 사서 아이들의 책상위에 놓아 두었었다.


 


가끔 내 비위를 맡추어야 하는 날은


자기가 큐티한 큐티책을 가지고 내려와


짧은 나눔을 나누어 주지만


대부분은 그냥 넘어가기 일쑤였다.


 


신명기말씀은 모세가 자신이 죽기 전


출애굽 2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할 것을 강하게 권면하고 있다.


가나안, 약속의 땅, 출애굽2세들이 알지 못하는 땅에서 살아 남는 길…


그냥 살아 남는 것이 아니라


창세기 말씀의 언약을 누리며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고, 다스리는 복을 받으며 살 수 있는 길을


신명기34장이라는 긴 시간을 가지고 계속해서 말씀하고 계시다.


순종하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는다는 말씀이다.


순종을 선택하느냐… 불순종을 선택하느냐…


 


뭘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선택하며 순종의 삶을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나도 아이들에게 신명기의 말씀을 가르쳐야 겠다고 결심하고


적당한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오늘 말씀에 이 일은


어려운 것도…


먼 것도…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그럼 오…늘…인데…^^


 


때는


저녁식사시간이 되어 온 가족이 함께 모여앉았다.


분명 말씀에 ‘오늘’이라고 하셨으니


아이들에게 말씀묵상의 중요성과


내일 있을 아이들 큐티세미나에 무조건 참석해야 한다고 말하려고 하니


나보다 먼저 남편이 입을 열어


“너희들 오늘 방학 했으니 내일부터는 무조건 큐티를 먼저하고 나면


그 이후의 시간들은 너희가 무엇을 해도 다 너희들에게 맡긴다.


큐티해서 나와 너희 엄마에게 이 메일로 보내라.


한 줄을 쓰던 두 줄을 쓰던…


하다보면 분명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너희들을 만나주실 것이고


나머지의 시간들도 인도하실꺼다.”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꼭…짠.듯.이


 


근데 이 말을 들은 아이들이 순순히 알겠다고 한다.


예---스!!!


때는 이 때다 싶어


나도


내일 있을 큐티세미나에 가야한다고 말하니


뭐라 몇마디 웅얼거리더니


알…았…단…다…^^


너…무…쉽…다.


나는 어렵게 생각했었는데….


 


오늘 말씀으로 내 마음을 만지시더니


내 입으로 이를 행하게 하고는


말씀이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신다.


너무 금방…


너무 쉽게…


 


아이들의 긴~~~ 3개월의 방학을


말씀으로 무장시키는 때가 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아이들 큐티 세미나가 생기고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게 되었다.


말씀에 순종하여 선택하고 가는 길은 역시 쉽고 가깝다.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먼 것도 아니라


라는 말씀이 내게 경험되었듯


우리 아이들에게도 말씀을 대할 때마다 이 말씀이 경험되어지기를 기도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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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제 경험상 하나님은 결단을 중요하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믿음의 결단!


하고 나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많이 체험했습니다.


자매님의 믿음의 결단!


하나님이 보시고 일을 시작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럼 우리 내일 만나겠네요.


우리아이들도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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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잘 됐네요...^^


우리 먼저 만나서 기도로 세미나를 준비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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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좋습니다. 수희 집사님의 요청에 의해 6시까지 가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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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오호... 정말 쉽네요. 

조주희 자매님 나눔처럼 매일 큐티 묵상과 적용이 이리 쉽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따님, 큐티 세미나 갔다 와서가 궁금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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