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와서
본문
성유미, 김현경, 박필연, 오윤현
다음주 금요 큐티 작은 뱅큇에서 빌립보서를 암송할 자매님들이다.
요즘 이 자매님들을 통해 주시는 은혜가 쏟아진다.
매주 큐티 모임 끝나면 따로 만나
1장부터 4장까지 같이 쓰고 외우기를 벌써 몇 주 째.
지난 주엔 금요일날 못 나오는 자매가 있어서
따로 목요일에 만나 연습하자고 하니 절대 마다하지 않는 자매님들.
4살 아래로 십여 명 되는 아이들 보실 분까지 섭외해서
같이 모여 기도하고 암송했다.
한 장씩 맡아 외워보니 매끄럽지 않은 부분들이 발견되고
그래서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보자고
금식 제안을 했더니 다들 오케이다.
유미 자매님과 윤현 자매님은 임신 7개월인데도 같이 동참하겠다고 한다.
먹는 금식은 물론
보던 드라마도 끊고, (요즘 "최고의 사랑"이라는 드라마가 최고라고들 하던데,....헉... 또 이것 보고 시작하실라....)
젊은 아줌마들로서는 끊기 힘든 인터넷도 끊기로 했다.
인도자 모임에서 리허설 해보는 건 어떻냐 물었더니 다들 끄덕끄덕.
피드백 받아볼거냐 물었더니 당연히 받겠다는 굳은 의지들.
내가 봐도 사랑스러운데 하나님은 어떠실까?
암송과는 심히 거리가 멀었던 자매님들이
지금은 그 말씀이 심히 가까와서
그 입에 있으며 그 마음에 있다.
마음에 말씀이 있으니 마음밭이 어찌나 좋은지 금식도 쉽게 되나보다.
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와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나에게 이렇게 은혜를 부어 주시는 자매님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은 기도다.
오늘 말씀을 가지고 한 사람씩 이름 불러가며 기도한다.
오직 그 말씀이 유미(현경, 필연, 윤현)에게 심히 가까와서
유미의 입에 있으며 유미의 마음에 있은즉 유미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다음주 네 명이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떨지 않고 당당하게
하나님의 살아계신 말씀을 선포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한다.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빌 2:2)
빌립보서 암송에 동참해 주신 김은애 사모님과 며느님,
같이 모여서 외우다가 한국에 다니러 간 송주연 자매님,
그리고 한국에서 끝까지 참여해주신 Sue Park 자매님을 위해서도 기도한다.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이 아름다운 모임을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생각됩니다.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함께 하실것을 믿습니다.
세라 자매님은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인 것 같습니다.
자매님과 통화를 하는 날은 하나님이 제게 직접 제게 말씀하시는 것 같이 위로가 되니 말입니다.
여건이 허락되면 다음주 금요일 은혜의 자리에 참석하겠습니다.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자매님 정말여? 명희 자매님이 오신다니 지금 제가 폭포수 맞은 기분입니다.

오경애님의 댓글
오경애 작성일
정말 크나큰 도전입니다.
인도자들 암송준 것도 외우느라 버버벅 됐는데...
게다가 임신한 자매들이 금식까지 하면서..
멀쩡한 저희들....부끄럽습니다..
그렇잖아도 저도 다음주 금요일에는 참석할려고 했는데...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 뵙고...
자매님들을 통해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도 옆에 끼여서 함께 얻어 받아야겠습니다.

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오경애 자매님도 오신다구요? 우와~,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