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이름은 OO이라 > QT 나눔

요한복음 1:1-8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OO이다. 요한 대신 나의 이름을 넣어 가만히 다시 읽어 본다. 2025년 새해 첫날 가장 먼저 큐티책을 열고 나는 예수님과 요한과 나를 만난다. 

요한이 온 이유는 학업도, 결혼도, 직장도, 부와 명예와 권력도 아니었다. 요한이 보내심을 받은 목적은 빛이신 예수님에 대하여 증언하고, 사람들이 요한의 증언으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게 위해서라고 성경은 말한다. 요한은 빛이 아니고 빛에 대한 증언자 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도 동일하다고 믿어지니, 나는 이제 요한 대신 나의 이름을 넣고 힘차게 읽어 본다. 그렇다 나는 요한처럼 증언자의 삶을 살기 위해 이땅에 보내졌다. 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나의 본분을 알 수 없었고, 하나님을 믿고난 후에도 말씀과 삶의 거리가 멀어, 보이기는 했지만 선뜻 다가가지 못하곤 했다.

예수로 말미암아 내가 지어졌고,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이 나의 빛이 되어 주셨고, 그 빛이 나에게 비추어지니 나를 사로잡고 있던 어둠이 더 이상 나를 지배하지 못하고 사라졌다는 사실을 증언하는, 요한처럼 증언자의 삶을 살라고 새해 아침에 나를 깨우쳐 주시는 주님을 만난다.

적용은 큐티모임에 하루 라도 빠지지 않도록 일정을 잘 조정하고, 조원들이 큰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힘쓰도록 돕는 작은 빛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