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의 말을 듣고 > QT 나눔

"이에 모세가 자기 장인의 말을 듣고 그 모든 말대로  하여"

(출 18:24)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세워 짐을 나눠

지도록 충고하는 장인 이드로의 말을 듣고 행하는 모세을

보며 반성해 본다.  자신보다 신앙이 어린 장인의 말을 듣는

모세....   그러면 나는 어떤가? 

나보다 신앙이 어리고 또 QT 한지도 얼마 안 되신 우리 엄마의

충고를 한 귀로 듣고 흘려 버린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내 잘난 맛에.... 그만 우리 엄마 마음을 상하게 했다.

"주님, 나의 교만한 마음을 용서하시고 지금은 나보다 더 은혜로은

QT를 하시는 우리 엄마가 장인 이드로 처럼 "이제 내 말을

들으라" (출18:19) 하면 모세와 같이 잘 들을 수 있는 학자의 귀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