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right hand will hold me(us) fast > QT 나눔



이른 아침에 말씀 카드를 읽을 기회가 있었다. 이사야4장 10절 말씀이다. 포로로 묶여있는 이스라엘에게 고레스를 사용해 풀어 주실 것을 약속하시며 도우신다고  의로운 손으로 붙든다고 하신다, 두렵거나 놀라지 말라고 안심시키시는 말씀 이었느데 이상하게도  '혹시 오늘 안 좋은 일이?'하며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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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분주한 시간이 지나고 생명의 삶을 열었다.시편 139;1~12 다윗의 신앙 고백을 읽는다 . 너무 아름 다운 시편이다. 감동의 물결~~~~, 눈물이 핑 돌며 소녀적 대하던 시집을 읽듯이 여러번 반복해서 읽는다.10절 하나님의 손이 나를 붙드신다.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고 오른 손이 나를 붙드신다. 손, Right Hand ,주의 손, 의로운 손 아침 이사야 말씀과 중복되는 말씀, 하나님의 깨달음을 구해본다. 앞 절의 내용을 다시 살핀다. 감찰하시는 하나님, 감찰해서 나를 아시는 하나님 , 알지 못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 하나님,이사야 말씀에서 이상하게 몰려오던  불안한  마음이시편 말씀 묵상으로 안도와 위로로 나의 전후를 두르게 하신다.

왜 내 마음이 불안한지 찾게 하시는 자상하신 나의 하나님,벌써 1,2월이 지나고 3월이 다가 온다. 3,4월은 Tax Season,남편 사업 소득세에, 집에는 property tax등등 , 액수가 큰 세금들을 내야하는 부담스런 계절이다.요즘은 사업 시작하고 가장 어려운 시기, 집에 오는 돈은 점점 줄고, 아이들 교육비에, 이런 저런 청구서들로 마음이 복잡하고 시끄럽다. 도망가고 싶어서 Bill들을 멀찌감치 치워도 보고 생각을 떨쳐 버리려 해도 하루하루 가는 날짜에 마음이 불안해 진다. 작은 아이 바지가 구멍 난 것을 자꾸 입히면서도 수위가 꽉 찬 신용카드 사용도 절제해야 하니 또 입혀서 보내며 답답함이 가슴을 누른다.

5절 나의 전 후를 두르셔서 안수하시며 당신 품으로 밀착하시곤 10절 오른 손으로 인도하시며 붙드신다고 그리고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끝까지 지키신다고 약속하신다.      정말 그러시겠죠?!

그 자리에  떠나지 않고 머무른다. 오후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 전화해서 양해 구하고 나의 전후를 두르신 주님 앞에 거한다. 사람에게가 아니라 나의 넋두리를 주님께 하고 싶어 져서이다. 그 분 손의 능력에 간구하러 점심 약속이 아닌 기도의 자리로  들어간다.나의 전후 를 두르시는 하나님의 손을 구한다.그 손을 꼭 부여잡으며 하나님의 능력의 손을 베풀어 주시라고 간구한다,나와 남편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