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감사..... > QT 나눔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1)

간밤에는 밤을 꼴딱 샜다...

알러지가 너무나 심해 호흡곤란이 와서

도저히 누워서 잠을 청할 수가 없었다.

결국 밤새 기도하며 조용히 찬양하며 혼자 끙끙거리다

새벽녘이 되어서야 간신히 침대에 기댄채

잠을 청할 수가 있었다.

해마다 봄이면 도지는 알러지다.

벌써 18년째.....

아침에 일어나니 정신이 몽롱한게 정신을 차릴수가 없다.

정신은 몽롱하고, 코가 막혀 숨은 제대로 쉬어지지 않고....

그럼에도 QT 는 해야지 하며 말씀을 폈다.

밤새 잠을 설쳐 정신이 없는데...

주님은 감사하라고 매 절마다 말씀하시며

자그마치 15번이나 반복하시며 말씀하신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시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 감사하라고 하신다.

말씀에 순종하여

찬양과 감사를 올려드린다.

찬양을 하면 할수록...

감사를 드리면 드릴 수록....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다.

결국 눈물과 콧물로 범벅....

비록 몸은 힘들고 지치지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주님의 음성이

나를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게 한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편 5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