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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십브라와 브아같이.

등록일 2012-03-02
작성자 김명희

본문

본문 말씀 : 출애굽기 1장 17절 - 21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왕의 명을 어기고 남자를 살린지라.

애굽왕이 산파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 이같이 하여 남자를 살렸느냐

산파가 바로에게 대답하되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 하매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라

백성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심히 강대하며

산파는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을 왕성케 하신지라.

 

오늘은 십브라와 브아라는 산파가 참 부럽다.

애굽땅에 사는 한 백성으로 십브라와 브아는 산파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어느날 그들에게 어명이 내려왔다.

히브리여인이 아이를 낳을 때 남자아이면 죽이고 여자아이면 살리라는 어명.

 

그런데, 이 산파들 좀 보소.

감히 어명을 어기고 히브리 남자아이들을 살려둔다.

그리고 이를 알게 된 왕이 힐책하자 당당하게 대답한다.

"히브리 여인은 애굽여인과 같지 아니하여......"

참 멋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17절에 아주 명백한 답이 나와있다.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이 말씀에 밑줄을 긋고, 또 읽고 또 읽고....

가슴이 꽉 메어 눈물이 난다.

 

십브라와 브아, 그녀들과 내가 비교되기 때문이다.

과연 나는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그렇게 할 수 있을까?

 

그 전에, 먼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이고 싫어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은 히브리 남자아이를 죽이는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이 아님을 알았다.

그들의 심령안에는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묵상에세이에는 [그 청년 바보 의사 안수현]에 대한 친밀함과 경외함의 두 기둥이 나와있다.

"우리에게 주신 복음은 우리의 연약함을 겨우 받쳐주는 지지대 정도가 아니다.

그것은 생명이고 능력이다. 나는 책상 앞에 '코람데오'라는 문구를 붙였다.

 '하나님 앞에서'라는 이 말을 읽을 때마다 옷깃을 여민다.

경외는 우리를 하나님께 집중하게 하는 건강한 두려움이다.

 나는 그분 앞에서서 친밀함과 경외함의 두 기둥을 축으로

내 안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분주한 생각을 가라앉히고, 마음과 생각을 그분께 고정시킨다."

 

오늘 묵상의 결론은 나의 순결하지 못하는 죄성을 발견한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는 나,

그러나 수시로 바뀌는 마음, 생각, 행동.....

예수님을 보혈을 오늘도 덧입는다.

죽는 날까지 성결한 자가 되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기를 원하다.

멋진 여인 십브라와 브아와 같이......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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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쉬지않고 묵상적용을 실천하시는 자매님 또한 주신 사명을 끝내주게 감당하고 계십니다. 십브라와 부아의 모습이 자매님의 모습가운데도 훤히~~~~보입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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