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강변 거기 앉아서...
등록일 2012-03-01
작성자 강문정
본문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시137:1)
포로로 잡혀온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땅인 바벨론 강변에
앉아 뒤늦게 후회하고 파괴된 성전이 있는 시온을 생각하며
우는 모습을 생각하다가 나는 지금 어디에 앉아 있는가를
보았다.
다행히도 이방땅 바벨론 강변이 아닌 성전에 앉아 있는 것이다.
얼마 전 우리 교회에서 24시간 릴레이 기도를 시작했는데
기특하게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나도 하겠다고 신청을 했다.
QT 와 제자반도 하고 있는데 릴레이 기도까지 할수 있을까
하며 걱정했는데 본문의 말씀을 대하며 지금 성전에 앉아
기도하는 것이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며 바벨론 강변에 앉아
우는 것보다 백번 낫지 않을까 한다.
성전에 홀로 앉아서 기도하는 것이 이렇게 좋고 기쁜 것인지
이제야 그 참 맛을 알 것 같군요.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멋지십니다.
그 맛!
맛본자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기도할래요.

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성전에 앉아계신 문정자매님의 아름다운 자태...^^ 하나님이 넘 이뻐라 하시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