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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모세와 바로의 다른점?

등록일 2012-03-16
작성자 박희경

본문

처음으로 제가 오늘 묵상했던것 써보려니 좀 쑥스럽기도 하지만..

요즘 출애굽기는 이야기 책을 읽듯 재미있게 읽어내려가고 있다.

오늘의 얘기는 모세가 걱정으로 그러나 하나님의 명으로 바로에게 또 나아가 하나님의 백성을 보내라고..

바로는 듣지도 않고 이스라엘인은 더욱 힘든 상황에 처했으니

그앞에 또 나가는 모세의 마음이 어땠을지..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의 명대로 지팡이를 던지고 지팡이는 뱀으로..

이것은 모세가 하나님을 처음 만났을때 그의 눈앞에 펼쳐진 똑같은 이적이었다.

모세는 이 신기함을 보고 즉시 하나님을 믿고 그 앞에 순종했다

 

그러나 바로는 전혀 달랐다. 본문에는 없지만 바로는 그걸 보고 비웃은듯 했다.

"뭐 그까짓것을 가지고 나한테 지금?" 이런것 같다. 바로 박수와 마술사를 불러서

똑같이 해보라 했으니..

영어로는 secret arts라고 나오는데 흔히 우리가 아는 유명한 마술사처럼 눈속임으로 한걸까?

뱀을 숨겼다가 홱 던져서...마치 변한것 처럼?

아니면 정말 악한영으로 기적을 행한건가 난 궁금했다. 둘중 뭐든 다를것도 없겠지..

우리나라 무당은 작두도 탄다. 작두 아래에 저울을 놓고 무당이 작두를 탔는데

저울계에 무게가 0으로 나왔다 한다. 영의 세계는 반드시 있다는 증거... 

또 악한 영도 그런 이적은 행한다.

바로는 자기가 부리는 박수도 그런것쯤은 한다며 교만을 보인다.

자기에겐 마술쇼 같은거 라는 비웃음... 그때 하나님의 지팡이는 그 뱀들을 삼키고...

그걸 보고 바로는 어떤 생각을 했을지? 그것도 하나님의 경고로 받지않고 비웃진 않았을까?

 

그렇게 교만하게 하나님의 이적을 무시해버린 바로에게 무시무시한 하나님의 이적들이 나타난다.

더이상 그가 비웃을수 없는...우리가 알듯...나일 강물이 피로 변하고, 메뚜기떼, 개구리떼, 세상이 어둠속에 갇히고

마지막에는 온국민의 또 자신의 장자가 죽는..

왕이라서 그럴까? 자신의 무력함을 느끼지 못하는 어리석은 인간의 교만...

 

어찌보면 둘다 왕자 였는데...모세는 겸손했고..자신의 무능력함을 알았고 하나님 앞에 almighty God 앞에

엎어져 순종했는데...바로는 자신의 무능력은 하나도 모르고 온갖 악을 일삼고..하나님 조차도 비웃었던 바로...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을 다시금 새록새록 깨닫게 해주는 출애굽기

감동으로 읽고 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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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모세와 바로!


하나님의 사람과 세상의 사람을 대표하는 듯 하네요.


우리도 모세처럼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순종하며 살아요.


묵상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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