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여호와의 명을 받은 자....
본문
여호와의 명을 받은 자는 이 아론과 모세요... (출 6:26)
모세의 출현으로 이전보다 더 악한 상황으로 몰려가는
이스라엘은 마음의 상함과 이전보다 더 혹독한 역사로 말미암아
모세의 말은 더 이상 듣지 않을뿐더러 원망까지 한다.
이러한 상황에 이르자 모세는 또 하나님께 기도한다.
“이스라엘 자손도 나를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 라며 하나님께 거듭거듭 이야기한다.
계속해서 나약해지고 자신 없어하는 모세....
하나님은 이런 모세에게 400년 동안의 이스라엘의 족보를
쫙~~펼쳐 놓으시고 말씀하셨을 것 같다.
자!!! 봐라.... 내가 널 어떻게 선택하였는지......
야곱의 아들들의 장자부터 나열하시면서...
레위족속을 가르치시며 ‘하일라이트’를 치시며 말씀하신다.
레위족속의 아들중의 고핫자손....쭉 밑줄 그으시고...
그리고 아므람을 선택하시고 줄 그으시고...
레위와 고핫과 아므람의 살아온 년수를 열거하시며..
아므람의 자손인 여호와의 명을 받은 자 이 아론과 모세를 지적하며
확실하게 밑줄 쫙쫙 그으시고....
내가 이렇게 준.비.된.자. 로 너를 선택하고 택하였으니
제발 힘내라고 위로하시며 힘을 북돋아 주시진 않았을까???
오늘도 하나님은 내 부모형제 모두의 족보를 펼쳐 놓으시고
왜? 나를 택하셨는지 다시한번 확인시켜주시는 것 같다.
그나마 모든 가족중에 아주 쪼끔 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다는 이유로 모든 친정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중보하게 하신다.
또한 나의 자녀인 딸 셋을 지명하시며
여호와의 명을 받은 자로 택하신다.
이번 여름에 두 딸이 필리핀으로 단기선교를 떠나려고
계획하고 기도 중에 있다.
두 명을 단기선교에 보내는데 필요한 금액이 사실상
우리 형편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딸들은
열심히 part time job 으로 밤 늦게까지 일을 하며
선교를 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여호와의 명을 받은 자로 부르심을 받은 딸들이
선교를 통해 애굽의 어두운 세력에 잡혀 있는
자들을 구원해 내고 소명을 감당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그들을 위해 선포하고 기도해야겠다.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언제나 자매님 따님들의 소식은 저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축복합니다.
자매님과 따님들의 미래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