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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그러나 피해야할 행동...

등록일 2012-03-12
작성자 조주희

본문

3월11일2012년주일

출애굽기 4:24-31

 

모세는 미디안에서 낳은 둘째아들에게 할례를 행치않아 죽을고비를 넘긴다.

 

아마도 출애굽이라는 큰 프로젝드를 하나님께 받아들고는

마음의 부담, 두려움, 염려등으로

아주 중요한 할례를 엘리에셀에게 하지못한 것은 아닐까?

 

할례는 당시 하나님과의 언약의 표라고 한다. (창 17:9-14)

하나님의 언약을 맡은 모세가

자신의 아들 엘리에셀에게 언약의 표인 할례를 하지 않아 죽을고비를 넘긴 사건

 

출애굽기를 묵상하며

이러면 안되는데 점점 모세가 이해되어지고

나아가 모세에게 설득되어진다. ^^

 

오늘 말씀도 난 모세가 이해된다.

하나님의 주신 긴급한 일이 너무 부담되고 두려워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지는 않았을까?

평상시라면 당연히 날에 맞추어 아들에게 할례를 행했을 것이다.

첫아들 게름솜에 대해서는 아무 말씀이 없으신 것을 보면 말이다.

 

그러나 충분히 그럴수 있는 상황임에도

하나님은 모세를 죽음의 자리로 내 모셨다.

기본에 충실하지 않음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음을 교훈하시다.

 

교회내 새로운 기도모임을 만들려고 한다.

그동안 진행되던 기도모임을 좀더 합리적으로 운영하기위해

몇 명이 모여 이 기도모임을 준비하자는 권유를 받았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며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는 소중한 자리이다.

근데 나는... ㅠ.ㅠ

그 모임에 누가 참석하는지가 더 중요하게 생각되어졌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누구와 기도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얼마전 마친 중보기도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기도의 모범이신 예수님의 기도였다.

예수님의 생애는 기도로 시작해 기도로 마치셨다.

요한의 세례를 받을 때 기도를 하심으로 공 사역에 들어가신 예수님은

마침내 공적사역의 절정으로 십자가에 달려 구원을 성취하는 순간에

자기를 조롱하는 죄인들을 위해 용서의 기도를 하고 계신다.

 

내가 누구와 기도하느냐가 아닌 내가 기도하고 있느냐를 물으시는 하나님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기에 숨쉬지 않으면 죽.는.다.

피해야할 행동인 오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에만 나의 길을 열어놓는 기도를 올려드린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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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희님의 댓글

송주희 작성일

새로운 일로 부르심이 있을 때, 떨리기도 하고 회피하고도 싶고


그래도 순종의 자리로 나가야 하는 부담감 !!!


중보는 하나님이 가장 아끼시는 일이지 않을까요?


화이팅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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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새로운 일이란 힘든 일인것을 경험해 보아서 압니다.  ㅠㅠ....


나 개인을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중보기도의 자리...


그 귀한 자리에 함께 하는 지체들이 서로 연합하여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하늘에서 내려 주시는 평안함 가운데 모든것이 순조롭게 준비되어질것을 믿으며


저두 홧띵!!! 입니다.


 


내일 교회 큐티 끝나고 본당에서 열심히 기도해 줄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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