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가진 하나님의 지팡이, 안 부러워요...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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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모세가 가진 하나님의 지팡이, 안 부러워요...

등록일 2012-03-10
작성자 심수희

본문

3-10-12 ()           <출애굽기 4:18~23>

 

 

40년만에

형제들이 있는 애굽으로 돌아가는 모세의 마음이 어땠을까?

떠나는 모세의 마음, 보내는 장인의 마음

평안히 가라고 하는 장인의 이드로의 격려를 입어

모세는 아내와 아들들과 함께 떠난다.

바로에게서 죽음을 면하기 위해 떠났던 모세가

많은 재물을 모아 승승장구한 모습으로 돌아가는것도 아니고

그동안 생긴거라고는 달랑 가족과 지팡이 밖에는 없다.

                 

호렙산이 그냥 호렙산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임재하실때 <하나님의 호렙산> 이었던 것처럼,

40년동안 의지하던 보잘것 없고 평범한 지팡이도

이제는 그냥 지팡이가 아니다.

어느새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어 있다. <20절>

자꾸 약한 모습을 보이는 모세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이 <하나님의 지팡이>를 볼때마다

모세로 하여금 하나님의 존재와 그 분의 능력을 계속 확인케 하신것 같다.

 

만약 내게도 이런 하나님의 지팡이가 하나쯤 있다면 뭐가 두려울까?

모세처럼 “Please send someone else”.....  안 그럴것 같다.

지팡이 꼭 붙들고 하나님께서 시키시는대로 다 할 수 있을것 같다.

앞이 캄캄할때 지팡이 한번 쳐다보고,

     긴장될때마다 지팡이 또 쳐다보고, 다시 보고, 또 보고

 

     그 지팡이 열심히 상상하는 이 순간,

     하나님께서

     “눈에 보이는 지팡이도 그리 의지가 되겠거덜랑,

     지팡이를 통해 이적을 행하는 나는 안 보이냐?" 고 하시는것 같다.

 

     요즘 매 분마다 시간을 쪼개 써야 할 정도로 바쁜데다가

     기도할 일이 점점 더 많이 생긴다.

     그래도 끝까지 자기 자리를 지키며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지체들이 주위에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

     에너지를 빼앗기는 일들이 있는 반면,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보게 하시고

     함께 중보기도하는 소중한 지체들이 있기에 모세의 손에 있는 지팡이가 부럽지 않다.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다면

     나는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기도의 지체들의 손을 잡고 갈 것이다.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 서리이다.

     제가 가고 서야하는 때를 잘 분별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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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라님의 댓글

조세라 작성일

하나님의 지팡이가 엄청 부러웠는데 

제 주위에도 기도꾼(ㅋㅋ)들이 많아서

지팡이를 다발로 들고 있는 듯한 든든함이 밀려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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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전 아직도 내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목요일 이후 계속되어지는 내 안에서의 기도전쟁이 장난이 아닙니다. 분명 있을텐데...내 욕심으로 바라보고 기대하고 있음도 알고요. 출애굽기를 아니 곧 보여주시고 알게하시기를 함께 기도? 오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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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늘 갖고 있던거, 그러나 그게 뭔지 아직 모르겠는거?  ^ ^


무슨 스무고개 넘기... 같네요.


주희 자매님 안에서의 기도의 전쟁이


하나님께로 이어지고 다시 돌아오는 부메랑 기도로 발전되어


공동체에서 놀라운 기도의 자리로 확산될것을 믿~쉽니다.


 


로마서 말씀 (14:20) 처럼


<하나님의 사업>이니 무너지지 않고 반드시 흥할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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