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미를 남겨두지 마라...........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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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빌미를 남겨두지 마라...........

등록일 2012-03-27
작성자 오경애

본문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출 10:24)

드디어 아홉 번째 재앙이 애굽에 내려졌다.

그것도 그들이 전능의 신으로 섬기고 떠받들고 있는 태양신에 대한 재앙이다.

태양이 없는 삼 일동안의 흑암은 사람과 사람이 서로 볼 수 없을 정도며

더듬을 만한 칠흑같은 어둥이었다.

그러한 어둠속에서 애굽의 모든 백성은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을 정도로 불안에 떨며 활동을 전혀 하지 못했다.

 

이러한 태양신의 무력함에 바로는 모세를 불러 속히 떠나라고 명령한다.

명령을 내릴 뿐 아니라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말라 내 얼굴을

보는 날에는 죽으리라” 며 단호하게 떠날 것을 명령한다.

 

그러나 바로가 누군인가...

그렇게 순순히 보내줄 자 같았으면 벌써 보내줬을터....

다시는 모세의 얼굴을 보고 싶지 않다며 단호한척 하면서도

모세에게 보내는 조건을 제시한다.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 양과 소는 머물러 두라고....

 

너희 남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하더니

이제는 양과 소는 남겨두고 떠나라고 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들의 발목을 잡을 빌미를

남겨두고 조건을 제시한다.

희생 제물로 드릴 번제물 때문에....

또한 남겨두고 가는 그들의 재산 때문에

언젠가는 돌아오리라는 계산하에 두고 모세를 떠나라고 한다.

 

사단은 언제든지 우리에게 예배를 드리라고 한다.

단... 예배를 드리되 세상적인 양과 소 정도는 조금 남겨두고

예배를 드리라 한다.

세상에 발을 살짝 걸쳐놓으라고 오늘도 속삭인다.

이스라엘이 출애굽을 할때 모든 것을 뒤로하고

기억치 않을듯 속히 떠나는 것처럼 떠나는 것이 아닌...

뒤도 돌아보고... 다리 한쪽도 세상에 살짝 걸쳐놓고

그렇게 예배를 드려도 괜찮다고 한다...

 

아직도 세상에 대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살짝

발을 걸쳐놓고 있는 OOO 들......

사단은 오늘도 달콤하게 속삭인다.

괜찮아... 너 잘하고 있잖아...

예배도 드리고, 교회 생활에도 열심이고....

그 정도면 충분하다는 사단의 속삭임....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세상에 조금이라도 남겨놓은

소와 양들을 과감하고도 단호하게 끊어내어 버리고

온전한 예배만을 드릴 수 있기를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보며 기도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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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저지르기 쉬운 부분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하나님이 싫어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과감하게, 단호하게 끊어버리고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저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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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경님의 댓글

박희경 작성일

오경애 집사님 제가 아는 몇 안되는 분...그래서 글을 읽으면서 집사님 떠올리게되서 더욱 반갑고..


어떤 마음으로 쓰셨을지 더 이해도 되구요..


빌미를 남기지 말라는것... 하나님의 길이 아닌 사탄의 길이라면 빌미를 남기지 말아야 겠지요?


소나 양을 남겨두고 가서 자꾸 그생각을 하게 만드려는 바로의 술책이 사탄의 술책이겠지요?


세상것..특히 재물이 내 맘을 빼앗지 않게 하는것..생각처럼 쉽지는 않은거 같아요..


돈은 워낙 만능으로 보이고 느껴지쟎아요..


믿지 않는 우리남편 왈 "돈이 좋지?..돈있으면 그런것도 되는거야.."


그럴때 마다 전 "그래도 너무 돈,돈 그러지 좀 마!" 이러는데 듣는건지..


제생각엔 돈이란건 많지 않고 딱 부족한듯 쓸만큼만 간신히 있는게


좋은것 같기도 해요. 아닌가? 저야 많아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그저 제 느낌에..


여튼 집사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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