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연약에 싸인자로서...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나도 연약에 싸인자로서...

등록일 2012-04-04
작성자 심수희

본문

4-3-12 ()   고난주간 QT    <히브리서 4:14~5:10>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취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저가 무식(ignorant)하고 미혹한(astray) 자를

능히 용납(deal gently)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싸여(subject to weakness) 있음이니라 <1,2>

 

 

내가 좋아하는 새번역을 찾아보니 더 자상하게 풀어주고 있다.

 

각 대제사장은 사람들 가운데서 뽑혀서

하나님과 관계되는 일에 임명받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사람들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의 희생 제사를 드립니다.

그는 자기도 연약함에 휘말려 있으므로,

그릇된 길을 가는 무지한 사람들을 너그러이 대할 수 있습니다 <새번역>

 

대제사장이라 할지라도

여느 백성들과 다름없는 허물많은 인간이기 때문에

누가 누구를 탓할것도 없이

백성들의 연약한점을 헤아려 주고 포용하는것이 마땅함이

내게 다시 한번 도전의 말씀으로 다가온다.

 

요즘 계속해서 고민이 되고 있던 목장

내가 대제사장도 아니고 목원들이 무식하고 미혹한자는 아니지만

히브리서 5:2 말씀이 내게 도전이 되는점은,

환경과 조건이 100% 받쳐주지 않을때에라도

정성을 다해 목원들을 섬겨 드리라는 격려의 메세지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동안 여러가지 고전이 되는 사실에만 focus했던것 같다.

한편으로는 목장을 맡은자로서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이럴바에야 목장을 그만 두어야하나?’ 요즈음 자책과 갈등이 되기도 했었다.

 

높은 위치의 대제사장도

백성들을 용납하고 너그러이 사랑으로 대한다는데

큰 대제사장되신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도 나의 연약함을 다 아시고 덮으셨는데

     니캉내캉 피차간에 연약하고 부족하기는 마찬가지이니

     내 욕심과 기대치를 다 내려 놓고 편안하게

     새로이 시작하는 마음으로 작은것(?) 한가지부터 실행하기로 한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ㅎㅎ 언제나 연약한 저의 모습을 볼 때마다 인도자가 부담스러웠어요.


이 말씀 묵상하며 위로를 받으며 아론도, 모세도 그랬겠구나 생각되었죠.


그러나 중요한 건 이 때문에 먼저 자신이 하나님께 다가가 회개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연약한 나. 먼저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profile_image

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공감!!! 기도합시다. ㅠ.ㅠ

Total 4,600건 235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260
오경애 2012.04.10 8612
오경애 2012.04.10 8612
2259
화이팅' 댓글1
나오미 2012.04.08 8615
나오미 2012.04.08 8615
2258
박희경 2012.04.06 7982
박희경 2012.04.06 7982
2257
가만두라' 댓글1
나오미 2012.04.06 8458
나오미 2012.04.06 8458
2256
새 언약 댓글1
강문정 2012.04.05 9320
강문정 2012.04.05 9320
2255
조주희 2012.04.05 8732
조주희 2012.04.05 8732
열람중
심수희 2012.04.04 7773
심수희 2012.04.04 7773
2253
심수희 2012.04.02 7539
심수희 2012.04.02 7539
2252
정혜실 2012.04.01 7774
정혜실 2012.04.01 7774
2251
박희경 2012.03.31 7592
박희경 2012.03.31 7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