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늦은 아침...... 아점!!!
본문
아침마다 각기 식량대로 거두었고 해가 뜨겁게 쪼이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출 16:21)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향하여 원망하였던
말을 들으셨던 하나님은 그들에게
하늘의 만나와 메추라기로 양식을 허락하셨다.
그것도 매일 아침마다....
그러나 그들에게 허락한 만나는 반드시
해가 뜨겁게 쪼이기 전인 아침에 거두어야 했다.
해가 뜨면 만나는 자연이 녹아 없어지기에....
우리에게는 아침마다 하나님이 먹여주시는
하늘의 양식이 있다....
만나인 하나님의 말씀....
그...러...나...
오늘 아침... 제때에 양식을 거두러가지 못한 나는
결국 해가 뜨겁게 내리쬐는 대낮에 만나를 먹고 말았다....
딱!!! 걸렸다...
아..점 !!.... 그것도 아주 뒤늦은....
남편이 늦게 출근하는 바람에 조용히 말씀 볼
시간이 없었던 나는 결국 이일...저일...
집안일 다 해놓고 느즈막히 하나님의 말씀인
만나를 접할 수 있었다...
만나의 맛은 언제나 변함없이 맛은 있었지만
내 마음에는 이미 세상일 + 하나님의 말씀인 만나로
비빔밥 (?)이 되어버렸다.
하루에 한끼만 안먹어도 배가 고파 힘들어하면서
왜 영적인 양식을 거르는 것은 배고픔을 느끼지 못할까?
육신의 배고픔은 예민하리마치
배꼽시계가 정확히 일러주는데...
영의 배고픔을 알려주는 영적인 알람시계는
왜 신속히 깨닫지 못하는지.....
말씀을 통하여 다시한번 아침 일찍
하늘의 양식을 먹어야 함을 깨닫는다.
해가 뜨겁게 쪼여 스러지기 전에...
아침일찍 신선한 것을 맘껏 받아 먹어야겠다....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어쩜 이리도 마음에 팍팍 꽂히는지...
그래도 아점이라도 드시니 얼마나 다행이세요? ^ ^
난 개인적으로 비빔밥을 싫어하는데... 그럼 잘하고 있는거지요? ㅋㅋㅋ
저두 경애 자매님처럼 이제 아.점.사.절. !!!
날마다 아침 일찍 부지런하게 만나 거두기 쉴시!!!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저는 오늘 저녁에 먹었어요 흑흑!
그래도 먹었으니 다행!
토요일과 주일은 정신차리지 않으면 아침을 거르기 일쑤!!
여섯째날 곱절로 주우라고 했으니 이참에 내일 주일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