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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남음이 없고, 부족함도 없이

등록일 2012-04-18
작성자 박혜경

본문

 

 

출애굽기 16:11-20             4/18/12

 

하나님은 저녁에는 메추라기로, 아침에는 작고 둥글며 서리같이 세미한 것으로 공급하신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다. 이것을 날마다 사람 수대로 거둘것이며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라 하신다.

 

17절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하였더니 그 거둔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나

18절 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 이 각기 식량대로 거두었더라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만나를 내려주시며

거두는 양과 유효기간까지 정확하게 말씀하신다.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며

그 거둔것을 다음날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라고 하신다.

그런데 그 거둔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나

오멜로 되어 보면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었다고 한다.

 

같은 일을 하다보면 손이 빠른 사람이 있고

행동이 굼떠서 느린 사람

혹은 아주 세심하게 하느라 느린 사람등

일하는 속도는 다 다르다.

 

만나를 거두었을때도 마찬가지였나보다.

그런데 결과는 모두가 각기 자신의 필요한 만큼 거두었다는 것이다.

많이 거둔 사람도 남지 않고

남들보다 적게 거둔 사람도 모자람이 없이

꼭 필요한 만큼 거두었단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었을까?

손이 빨라 많이 거둔 사람이

적게 거둔 사람의 그 모자라는 부분을 채웠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 - 하면 모두가 한 오멜이 되었으리라 상상해 본다.

 

이들의 모습이

우리 큐티 모임 Table 나눔의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

아직 큐티를 어려워하는 자매,

깊은 묵상으로 풍부한 나눔을 해 주시는 자매등

모습은 다 다르지만

우리는 나눔을 통해 서로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간다.

“나는 날나리 크리스챤이에요“ 라고 말은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애쓰는 모습에

가슴이 찡하고 도전받곤 한다.

그래서 끝나고 돌아가는 시간에는

누구도 남지않고 부족함도 없이

자신이 필요한 만큼 은혜를 채워가는 것을 느낀다.

 

내일은 큐티 모임이 있는 날

이왕이면 많이 거두어

적게 거둔 이의 부족분을 채워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좀 더 깊은 묵상을 해야겠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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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와~


멋진 나눔입니다.


정말 그러네요.


완전 동감입니다.


저도 내일은 좀 나눠주는 사람이 되고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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