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원망 뚝!!! 불평 뚝!!!!!
본문
홍해를 건너며 하나님의 이적을 체험한 후
하나님을 찬양하고 노래를 했던 그들은
광야길 3일이 채 지나지 않아 모세에게
원망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애굽의 모든 마병과 병거들이 홍해바다에
수장되는 것을 보았던 그들은 아마도
곧이어 가나안 땅에 도착할 것으로.....
앞으로의 길은 마냥 평탄할 것이라고
사뭇 잔뜩 기대를 했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사흘 광야길을 건너며
마실 물조차 구하지 못한 그들은
그동안 하나님이 하셨던 일들은 모두
잊은채 모세에게 원망을 퍼붓기 시작했다.
이들의 원망을 듣는 모세는 얼마나 황당했을까?
아니 황당하다 못해 그들을 향해 역성이라도
내고 싶지 않았을까?
그러나 모세는 그들을 향해 중보자의 모습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하나님은 마라의 쓴 물을 모세를 통해
그들이 마실수 있는 단 물로 바꾸어 주셨다.
왜 이스라엘은 그동안 경험하고 체험했던
하나님께 기도를 하지 않았을까?
왜 모세에게 기도 부탁을 하지 않고
바로 원망부터 하였을까?
늘 불평과 불만이 입에 붙어있는 이스라엘....
그럼에도 늘 불평과 원망이 앞서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치료의 하나님으로 다가오시며
내 계명과 규례를 지키라고 하신다.
그리하면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않겠다고.....
앞으로 험난한 길을 걸어가야 할 이스라엘....
그 앞으로의 행군에 수도없이 원망과 불평을
늘어놓을 이스라엘을 너무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약속의 말씀과 함께 증거로 엘림의
샘물과 종려나무를 보여주시며 하나님의 하나님 됨을
보여주신다.
내 앞으로의 삶속에서도 수없이 이어질 불평과 원망들....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버리고 말씀에 순종하며 규례를
지키라고 하신다.
곧이어 너에게 엘림의 물샘 열둘과 종려 칠십주가 있는
오아이스를 펼쳐 줄테니.....
원망이 마음속에 스며들 때마다...
나도 모르게 불평의 말들이 튀어나오려고 할때마다
원망... 뚝!!.... 불평 뚝!!....
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숫군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시 141:3)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원망 뚝, 불평 뚝.
그렇게 다짐하며 기도했는데 저녁에 한국의 신우 전화를 받고
불평을 하다 말씀 적용이 생각나 참았습니다.
주여, 제 입에도 파숫군을 세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