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믿음의 유일한 목표
본문
4/27/2012
베드로전서 1: 8-17
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여러분은 믿음의 목표 곧 여러분의 영혼의 구원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새번역))
믿음의 목표,
그 목표의 결과는
‘영혼의 구원을 받는 것이다’라고 베드로는 말한다.
이 믿음의 목표 때문에
예수를 보지 못해도 그를 사랑하고 믿을 수 있으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즐거움과 영광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이 목표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그가 돌아가신 시점으로부터 지금까지, 또 앞으로도 유효하게
살아서 움직이는 소망이라고 한다.
이 소망은 썩지 않고
더럽혀지지도 않고 낡아 없어지지도 않는 영원한 유산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을 받은 그날부터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는 그날까지
살아서 끝까지 우리 안에 간직되어야 할 소망이다.
그러면, 나의 소망, 나의 믿음의 목표는 오직 그리고 진정 영혼구원인가?
하나님을 알게 되면서
값없이 주신 구원의 감격을 누리게 되었지만
그 뿐 아니라 다른 많은 것들도 나의 목표란 이름으로
나의 소망 리스트에 올려져 있다.
나의 소망들을 살펴보니
영혼구원에 관한 것들도 있지만
아직 많은 부분이 변질될 수 있는 세상적인 소망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지금까지 많은 부분에서 썩고 변질될 수 있는 나의 소망들을 이루어 주셨다.
그리고 어느 부분에서는 내가 포기할 수 있도록 기다려 내려놓게 하셨다.
포기해야 하는 시간들이
나는 시련과 환난이라고 생각했지만
나를 영혼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가치로
집중하게 하는 시간들이었음을 나중에 깨닫게 되었다.
경제적인 부분에서
내가 놓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던 때가 있었는데
그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기 때문에
이 문제에 사로잡혀 있어서, 구원이 주는 감격이 사라진 시간들 이었다.
하나님이 주신 시련으로만 생각했는데
결국 그 욕심을 내려놓고 나니
불안할 것 같은 마음이 오히려 사라지고 평안함을 경험하였다.
그리고 월급은 줄었지만, 감사하게도 적자 나지 않게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다.
영혼 구원의 진정한 가치를 누릴 수 있는 때는
내 안에 세상적인 가치들이 스스로 포기되어졌을 때일 것이다.
이제야 하나님이 ‘거룩하라’고 하신 이유가 이해가 된다.
세상적인 것이 줄 수 없는,
하나님의 구원하심으로 인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광과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 거룩함’은 우리의 의무가 아니라
누리기 위한 권리임도 이제 알겠다.
이세상에서의 삶은
하나님의 소망과 나의 소망 사이에 거리를 조율해나가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수많은 소망리스트들이 하나씩 정리되어가며
믿음의 목표는 하나님의 소망인 오직 하나 ‘영혼구원’에 초점이 맞추어져 가는
그래서 이세상 사는 동안에도
거룩함으로 산 소망인 구원의 감격을 지키며 그 기쁨을 누리고
예수님 오실 때를 바라고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는 시간들이 되길 원하시는 하나님.
그 마음을 따라 오늘 주어진 구원의 감격부터 누려야겠다.
적용: 구원받은 감격으로 새벽예배와 아침큐티를 성공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이 평안과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오늘 어떤 일이 있어도 ‘감사합니다’로 반응하자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제 wireless 에 문제가 있어 요즘 인터넷이 통...
아이의 컴을 빌려 답글 올리옵니다. ^ ^
나두 가진것, 있는것부터 누.리.자!!!
함께 할 수 있는 테이블 자매님들도 같이 있을때 누리자! (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