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본문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출 17:11 -12)
요즘 계속해서 돌아가는 제자반 * QT* 릴레이 기도*
대각성 기도회를 통하여 하나님께 손들고 나감이 아멜렉과의
싸움에서 모세가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들고 나아간 것 처럼
생각이 되었다. 거기다 아이들 양육과 집안 살림까지 겹쳐지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하시는 말씀이 지금 영육간에 피곤해
하는 나의 모습으로 비추어졌다.
마음 같아서는 딱 다 그만두고 손을 그만 내리고 싶은 심정이다.
그런데 내가 손을 내리면 아멜렉이라는 존재가 아무래도
마음에 걸린다. 지금도 내 안에서 "그래 맞아, 그만 둬, 괜찮아,
좀 쉬어!" 하면서 내가 손을 내리도록 자꾸 부추낀다.
모세의 팔이 피곤할 때 아론과 훌이 이편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리는 장면을 마음으로 그려보며 나에게 아론과 훌 같은 분은
누구일까 하며 생각해 본다. 그래 맞다! 나의 셀 목자님과 믿음의
친구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를 위하여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늘
간구하시는 성령님이 계시다.
나를 도우시는 분들을 생각할 때 피곤하여 손을 그만 내리고 싶었던
마음에서 돌이켜 다시 끝까지 해 보자는 마음이 솟구친다. 그리고
기도한다.
"주님,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멜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한 거와 같이
저의 칼날은 하나님의 말씀의 검입니다. 저에게 필요한 말씀을 주셔서
나를 방해하는 내 안의 아멜렉을 물리치게 하소서... "
댓글목록

박혜경님의 댓글
박혜경 작성일
그렇네요
우리의 피곤한 팔을 붙들어 주실 성령님과 말씀이 있으니
저도 끝까지 해 보자는 마음이 불끈!! 솟아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