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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이긴 싸움

등록일 2012-04-21
작성자 송혜숙

본문

4/21/2012


 


출애굽기17: 8-16


 


10: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르비딤에서 또 한번의 하나님의 은혜로


마실 물을 구하게 되어 기뻐하고 있을 그 때에


강적인 아말렉이 쳐들어왔다.


 


이젠 팀을 나누어 적을 대항해야 할 차례이다.


한 팀은 작전파인데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고 산꼭대기에서 총 지휘를 해야 하는 모세,


모세를 도와 함께하는 아론과 훌이다.


다른 한팀은


적진에서 직접 싸워야 하는 행동파 여호수와와 선발된 건장한 백성들.


마지막 팀은


위험하지 않은 어딘가에서 손에 땀을 쥐며 응원하고 있는 백성들이다.


 


각자가 있는 장소는 다르지만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휘파인 모세와 아론과 훌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이기는 싸움이라는 확신으로 기도하면서


모세가 손을 들 때마다 이스라엘이 이기는 상황을 경험하게 되고


모세가 피곤하여 더 이상 팔을 들고 있을 수 없게 되자


모세를 편하게 앉게 하고 한팔 씩을 받쳐주어


밤을 맞도록 양팔이 내려가지 않도록 서로 동역하고 있다.


 


전쟁에 직접 투입된 여호수와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냥 보기에도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았던 아말렉군사들을


모세가 손을 들고 있음으로 전세가 역전되어 이기는 상황을 눈 앞에서 직접 체험하게 된다.


 


멀찍이서 지켜보는 백성들에게도


하나님의 지시아래 지휘관과 행동파들의 연합으로


성공적인 승리의 싸움이 되어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하나님은 혼자 싸우셔도 충분히 이기시는 분이신데


그 전까지는 무리들에게 가만히 지켜만 보게 하셨는데,


그저 대장 모세의 뒤만 따라다니면 기적을 체험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직접 현장에 투입시켜 싸우게 하신다.


 


아직은 준비가 되지 않은 어린 지도자 여호수와와


두려워하는 백성들을 전장에 내보내는 것이 불안했을 수도 있지만


모세에게는 하나님이 하시는 싸움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하나님에게도 이런 준비 안된 오합지졸의 팀을 전장에 내보내시는 데는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 있으셨다.


 


전쟁의 승리에 필요한 것은


인원수도 아니요, 가지고 있는 무기도 아닌


하나님 당신 자신이 함께하심으로


승리할 수 있음을 그들을 통해 깨닫게 하시고 싶으셨던 것이다.


연약한 자들을 사용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다.


 


전쟁에 참여했던 그들은 이 전쟁의 승리를 통해


전장에서 직접 싸우신 하나님을 경험했다.


그리고 이 승리의 경험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더욱 순종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다.


 


신앙의 성숙은


미완전한 나를 하나님께 내어드림으로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경험하는 데서 일어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준비되지 못한 나에게 닥치는 환란에 대해


이 환란을 피하게 해달라고 기도한적도 많고,


내가 준비 되어질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한적도 있다.


 환란을 감당하지 못할까 봐 늘 두렵다.


그 이유는


내 뒤에서 지휘하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고


환란을 통해 나를 키워 주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몰랐기 때문임을 알게 하신다.


 


연약하지만 그대로 쓰시는 하나님을 믿고 맡겨 드릴 때


기적은 일어날 것임을 가르쳐주신다.


하나님을 기억함으로


다른 장소이지만 같은 마음으로 중보해 주는 지체들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그 손이 내려가지 않도록


그 현장에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때


 나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그 생생한 현장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때로는 모세, 아론, 훌의 자리에서


또 다른 때는 전투에 참여한 백성의 자리에서


어떨 땐 지켜보는 일반 백성으로,


이렇게 각각 다른 입장에 처하겠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하나님을 향한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행할 때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날 것을 믿는다.


 


각자가 겪는 각기 다른 고난을 피하지 않고 대면하며


또 한편으로 다른 지체들의 문제를 뒤에서 같이 중보기도하는 우리들은


각기 직면한 다른 문제들을 가지고 싸우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표면은 다르지만 본체는 같은 사단에 대적하여 싸우고 있는 중임을 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싸움은 각개전투일 수 없으며


연합하면 할수록 드러나는 사단의 실체에 대해


하나님이 직접 싸우시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겁먹지 말고 각자 우리의 자리에서 대면하여


여호와 닛시, 승리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나와 우리가 되자.


 


적용:


1) 남편과 함께 시작한 기도가 3달째로 접어들고 있다.


시간이 지나다 보니 ‘될까’라는 마음이 들 때도 있다.  내 마음과 태도를 점검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승리로 가는 시간들임을 잊지 말고 보다 적극적인 마음으로 감사하며 기도하자.


 


2) 중보기도 할 때에도 내가 전장에 있음을 생각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기도하기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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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전능하신 하나님 찬양~~~


언제나 동일하신 주~~~


전능하신 하나님 찬양 영원히 다스리시네


나 주의 이름 높이리


하늘 높이 올린 깃발처럼 나주의 이름 높이리 ~~~


 


히브리서 10:39 말씀이 이루어질 날을 기다리며...


 


저도 이제 잠자리 들기전에


테이블 자매님들을 위한 기도로 슬슬 들어가 볼까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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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저와 묵상이 아주 비슷하네요.


오랫만에 오신 혜숙 자매님을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이곳에서 자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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