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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야곱의 죽음, 그후

등록일 2013-05-02
작성자 Park, Hyekyung

본문


날짜: 4/30/13 ()


큐티 본문: 50:15-26


본문요약: 야곱이 죽고나자 형제들은 요셉이 보복할까 두려워  아버지의 당부의 말을 요셉에게 전하고,  직접 찾아가 용서를 빈다.  이에 요셉은 자신이 하나님을 대신하겠냐며  두려워하지 말라고  위로한다.    요셉은 죽으며 형제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하나님이 그들을 가나안으로 이끌어가시리라는 것과 자신의 유골을 땅으로 가져가라는 유언을 남긴다.


다가온 말씀: 15:  요셉의 형제들이 아비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일을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17: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찌라도 이제 바라건대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다 하라 하셨나니 당신의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의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묵상과 적용: 요셉의 형제들은 이제 아버지 야곱이 죽고 없으니, 옛날 자신들이 한 일에 대해 요셉이 앙갚음하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   아버지 때문에 요셉이 참고 있었다고 생각했는지  아버지가 했다는 말도 전하며  용서를 구한다.  분명 요셉은 형제들을 용서했으나 그들은 용서를 믿지 못하고  17여년의 편치 않은 시간을 보냈음을 있다.  좋은 땅에 살며 애굽과 주변국까지  심한 기근으로 아우성치고 있을때에도  먹을 걱정 없이 살았을텐데,   평안은 누리지 못하고 살았음을 엿보게 된다.  용서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누리지 못하고 있는 형제들의 모습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모습일것이다.  하나님은 모습을 보시며 요셉처럼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리시지 않을까? 


형제들이 용서받았음에도 누리지 못하고  오랜 세월을 지낸 모습이, 하나님이 분의  자녀에게  바라시는 모습이 결코 아니라는 묵상을 하는 가운데  나에게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형제들의  모습이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오래전, 그러니까 거의 십여넌전에 나의 윗사람에게 실수를 해서 분의 기분이  많이 나빴으리라 생각되었지만 용기가 없어 바로 사과하고 용서를 빌지 못한 일이 있었다.   그분은 아무일 없는듯 여전히  나에게  대해 주시기에 용서하셨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나의 마음 한구석은 찜찜함이 남아 있다.  하지만  오랜 세월 마음의 짐을 안고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이 바라시는 모습이 아니기에 이번 기회에 용서를 구하고 마음의 평안을 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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