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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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등록일 2013-06-07
작성자 강문정

본문

2013.06.02   


본문: 학개 2:1-9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오늘 본문에서 여덟 번 씩이나 반복하여 말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포로지에서 돌아온 백성이 어렵게 건축하고 있는 전은 화려했던 옛 솔로몬 전에 비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신이 오히려 너희중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찌어다” (학2:5) 그리고 “스스로 굳세게 할찌어다, 스스로 굳세게 일할찌어다” 라고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격려하시며 말씀하신다.


2010년,  그 당시 나의 삶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적으로 가진 것 없고 보잘 것 없었지만 큐티를 통하여 말씀으로 소박한 영적 성전을 짓고 있었다.  그리고, 그 해 8월9일에 무너진 예루살렘 성을 통하여 주셨던 말씀(예레미야39장2절) 과 깨달음은 몹시 힘들어 하던 나를 다시 일으켜 주었던 소망의 말씀이었다. 오늘 묵상하고 있는 학개 2:4절에서 “스스로 굳세게 할찌어다, 스스로 굳세게 일할찌어다” 라고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에게 격려하시며 말씀하시듯 말이다.


그런데 그 약속의 말씀이 3년이 지난 2013.06.02  주일 예배 시간에 이루어졌다.  “당신의 이름을 지키고 있습니까?”(전도서 7:1-2) 라는 손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통해서 말이다.  설교 마지막 부분에서,  “의의 예수의 이름을 구원의 이름으로 받아들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내 이름을 내가 지키느라고 헤매는 삶을 살아왔는데, 이제 내 이름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복된 이름으로 지켜 주시고, 나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나의 구주로 영접합니다. 내가 이 시간 구원 받기를 원합니다.  원하시는 분, 손 들어 주세요”. 라는 목사님의 물음에 남편이 번쩍 손을 들었다. 할렐루야!!


패역한 예루살렘 성이 함락되었듯이 그동안 진리를 가리웠던 불신앙의 성이 함락되면서 남편이 드디어 결단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 정말 그동안 쌓인 많은 분들의 기도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과 그 모든 군대가 와서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쳐서 함락시키는 것과 같은 능력을 발하여 주었다.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오늘 말씀인 학개를 통하여 배우는 진리는 그동안 겉으로 보기에 소박한 모습으로 지어 나갔던 큐티 성전은 나와 언약한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신이 함께 머물러 있는 거룩한 성전이었다는 것이다.  때때로 눈에 보이는 세상의 화려함에 눌려서 내 자신을 초라하게 생각하였던 내가 부끄럽게 느껴진다. 


“주님,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뤄지는 것을 이번 남편 영혼에 대한 회복과 구원을 통하여 깨닫습니다. 때가 되면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반드시 열매를 맺는 것을 체험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세상의 화려함에 눌려 살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머무는 거룩한 성전을 지속해서 성실하게 지어나가게 하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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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Hyekyung님의 댓글

Park, Hyekyung 작성일

할렐루야!!  정말 감사한 일이네요

세상 어떤 화려한 것 보다 견고하고 아름다운 성전을 지어가고 있는 자매님께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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