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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인자하심을 바라라...

등록일 2013-06-02
작성자 반주현

본문

**오늘의 말씀: 시:147:10-11
여호와는 말의 힘을 즐거워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도 기뻐 아니하시고 자기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나의 묵상
이 시는 이스라엘사람들이 바벨론 포로생활을 끝내고 황폐한 이스라엘로 돌아 온 이후의 이야기이다. 얼마나 암담했을까. 다시 모든 것을 다 세워 나가야 하는데 어떤 이들은 의욕에 앞서 자기가 해야 할 일들의 대한 생각으로 넘쳐 날테고, 또  어떤 이들은 이렇게 된 모든 상황이 원망스럽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먼저 찬양한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이름대로 부르실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며 우리를 다시 견고히 세우시고 평안케 하실 분이시라고 확신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힘, 능력만 앞세우기를 바라지 않으시고 오직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고 인자하심을 바라기를 기대하신다. 하나님은 자연을 주관하시며 때때마다 비도 예비하시고 이 세상의 온갖 짐승들의 필요도 채우시는 전능하신 분이신데 나는 자꾸 나혼자 계획하고 결정하려고 한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안타까우실지..매번 내 힘만으로는 안된다는 것을 경험하고서도 자꾸 내가 혼자하려고 한다.

**나의 적용
내가 처음 테이블 리더를 인도하면서 테이블을 꽉 채워 주셨던 하나님이 요즘엔 텅 빈 경험도 하게 하신다. 그래서 요즘 내가 우리 테이블 자매들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로 고심하고 있었다. 그런데 난 나 혼자의 일 만으로도 충분히 벅차해 하고 있으며 누군가를 도울 만한 능력이 없음에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했다.그런데 이번 암송구절중에 디모데전서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이 말씀을 보면 큐티 테이블 리더가 결코 하나님이 너 좀 고생해 봐라 하고 주신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나를 충성되이 여겨서 주신것이라고 하신다. 내가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는 맘이 앞서다 보니 좌절감만 느껴 지고... 하나님은 나에게 오늘 하나님이 이 세상을 만들고 주관하고 계시다는 것을 다시금 나에게 기억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인자하심을 바라 보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나 혼자 힘써 하기를 기뻐하시지 않는다고..그런데 나는 내가 능력이 있다고 생각되면 자꾸 나혼자 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가 잘되면 난 역시.. 하면서 교만해지고..한편으로 안되면 그때서야 하나님께 매달리며 겸손해지는 나를 안다. 이 큐티 테이블 리더는 바로 나의 능력밖의 일인 것이다. 그런데도 난 나혼자 뭔가 해보려고 애쓰고 있으니..요즘 큐티 테이블 자매들을 위해 하던 기도도 시들시들해졌는데 오늘부터 다시 자매 하나하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며 하나님께 매달려야겠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시키실 것을 믿으며...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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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Hyekyng님의 댓글

Park, Hyekyng 작성일

....매번 내 힘만으로는 안된다는 것을 경험하고서도 자꾸 내가 혼자하려고 한다.....

제 이야기 하는줄 알았어요

저도 알면서 자꾸 잊곤 하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으로 일깨워 주시니 감사할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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