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공의로운 하나님..
등록일 2013-06-02
작성자 반주현
본문
**오늘의 말씀: 시146:7-8
압박당하는 자를 위하여 공의로 판단하시며 주린 자에게 식물을 주시는 자시로다 여호와께서 갇힌 자를 해방하시며 여호와께서 소경의 눈을 여시며 여호와께서 비굴한 자를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을 사랑하시며
**나의 묵상
시편 기자는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한다. 이 세상에 아무것도 우리가 의지할 것이 없다고 말한다. 연약한 야곱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 나가신 것처럼 하나님께만 오로지 소망이 있다고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배고플때 먹을 것을 주시며 억압당하는 자를 위하며 공의를 행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갇힌 자에게는 자유를 주시는 분. 나를 이 미국땅으로 인도하시며 우리 가족의 필요를 채우셨던 주님. 그렇다고 넘치지 않고 딱 필요한 만큼만 채우셨던 주님이 생각난다. 내가 한국에 계속 살았다면 난 아마 나의 생활에 쫓기며 시간에 밀려 살았을 것이다 . 아이들의 키우고 맞벌이 하느라..이 미국땅으로 오면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하며 이곳으로 왔다. 이곳에 와서 받은 가장 큰 축복은 주님과의 교제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가족이 서로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풍족하진 않지만 부족하지 않게 딱 나의 필요는 채워주시고 반면에 영적인 축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으로 인도하셨다. 나 혼자만 이런 축복을 누리기엔 그런 축복을 누리지 못하는 누군가에게 미안하다.
**나의 적용
어제 주일예배에서 중국으로 단기선교를 가시는 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 분들은 중국선교라기보다는 북한에서 탈출한 사람들을 돕고 위로하는 사역을 하러 가시는 것이었다. 북한과 중국의 경계에 많은 북한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언제쯤이면 북한 땅에 자유가 올까 언제쯤이면 그들의 고통이 끝날까 맘이 아팠다. 그래서 그날 밤에 아이들과 자기전에 함께 북한을 위해 기도했다. 기도가 끝나고 아들은 맘에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듯 왜 하나님은 빨리 나쁜 사람들을 없애고 북한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하시지 않는 거냐고 화내면서 말했다. 나도 사실 아들과 동일한 생각이 없지 않았던터라 대답해 줄 말이 없었다. 오늘 큐티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그 대답을 해 주셨다. 하나님은 그 갇힌 자들을 해방하시는 분이시며 공의로 판단하시는 분시이고 주린자에게 식물을 주시는 분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럼 왜 아직도 북한에는 자유가 없는 것일까 생각해 보았다. 이것은 우리 남한에 아직도 통일을 바라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서, 아님 우리가 그들을 도울 맘이 없어서그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다. 무엇때문에 아직도 북한에 있는 사람들을 구해주지 않으시는지 그 뜻을 다 이해할 수 없지만 나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셨듯이 이들에게도 또한 동일한 은혜를 주실 줄 믿는다. 힘든 상황 가운데 있는 그들에게 영적인 주의 축복이넘치도록 채워 주시기를 그리고 하루 빨리 그들이 그 힘든 상황에서 자유를 얻기를 오늘 밤 아들과 함께 이 말씀을 나누며 하나님을 의심하지 말고..이 말씀을 붙잡고 더욱 기도하자고 말해야 겠다.
댓글목록

Park, Hyekyung님의 댓글
Park, Hyekyung 작성일위의 말씀 붙들고 북한을 위해 같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