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하나님을 찬양, 시편 기자 흉내내기...
등록일 2013-05-31
작성자 심(김)수희
본문
5-31-13 (금) <시편 150:1~6>
시편이 150편으로 마무리를 짓는 마당에
요즘 며칠 계속 “찬양”이라는 단어가 무척 많이 반복된다.
시편 기자들이 다양하게 경험하고 만난 하나님…
많은 고난중에 하나님의 위로와 구해 주심을 몸소 체험했던 그들이
자신들의 신앙 간증을 이렇게 시편으로 기록해서 남겨 준 사실이 고맙기만 하다.
요즘 내게 많은 힘과 위로와 격려가 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과연 지난 수년간 기도, 그리고 큐티를 기록하며 어떤 하나님을 찬양했을까?’
찬양은 고사하고 “주님, 이거 해 주세요, 저거 해 주세요…”
주님을 바쁘게 오라 가라 하는 내용 투성이다.
나의 생각과 관심을 주님께 촛점을 맞추며 그 분을 찬양하기보다는
그저 나만 바라봐 주세요… 라며 나의 것에만 촛점이 맞춰진 selfish한 내용들 뿐이다.
나도 시편 기자 흉내 좀 내 보려고
내가 그동안 경험한 하나님을 나의 말로 표현해 보려니 쉽지가 않다.
대체 찬양을 (곡으로)부르는것 외에는
그동안 하나님을 찬양(말로 높여 드리는)하는것이
얼마나 습관이 안 되어 있는지가 확인되는 순간이다.
오늘은 그동안 내가 만나고 경험했던 하나님의 속성을
나의 다양한 표현으로 고백하는 하루가 되자.
하나님을 높여 드리는 고백을 통해
위대한 시편 기자들을 흉내라도 내보는 습관을 들이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