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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공의를 베푸시리이다

등록일 2013-05-24
작성자 마영숙

본문

본문: 시편 140:1-13 (5-20-2013)


요약: 악인에게서 건지시고, 보전하시고, 지키시며 보호하시는 하나님께, 자신에게 악행을 저지른 악인이 자신의 올무에 걸리게 하고 대신 악인을 패망케 해달라고 탄원하며 하나님은 공의를 베푸시는 분이시라 고백한다. 그리고 의인이 주의 이름에 감사하고, 정직한 자가 주의 앞에 거한다고 한다.


묵상: 12절 "공의를 베푸시리이다"

  시편 140편에 표현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살펴 보았다. 건지시고, 보전하시고, 지키시고, 벗어나게 하시고, 빠지지 않게 하시고, 가리우시고, 악인을 패망케 하시고, 고난당하는 자를 신원하시고, 공의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시다. 즉 작은 일에서 부터 전쟁과 같은 큰 일에 이르기까지 지켜주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런 하나님께 시편기자는 8-11절까지 악한 자, 특히 자신을 해하려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심판해달라고 간구하고 있다. 하나님께 자기를 대신해서 복수해달라는 것이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자신에게 해를 끼친 자를 용서해달라는 거룩한 내용의 간구가 아니라, 불구덩이에 빠져 못나오게 해달라는 노골적인 복수를 요구하는 기도를 하고 있다.

  이 부분만 보면 기도를 이렇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이다. 그런데 12,13절의 기도 마무리가 역시 다윗이구나 싶다. 하나님은 자신이 아무리 이렇게 감정적으로 외쳐도 공의를 베푸시는 분이시며, 그런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면서,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하나님께 표현하고는 그 모든 심판은 자신의 몫이 아닌 하나님의 몫임을 인정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에게 이처럼 원수져서 하나님께 감정을 토로할 만큼 악한 사람은 없지만, 하나님께 가식없이 솔직한 심정으로 나 자신을 다 내려놓는 기도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나 자신을 돌이켜 보면, 무지하게 부끄럽고 ?팔려서 기억하기도 싫고, 고개가 절레 절레 흔들어질 정도로 어리석고 부족한 모습이지만 하나님이 그 사실을 몰라서 나를 받아주시는 것이 아니다. 나의 그런 모습까지도 끌어 안으시고 이해하시고 용서해 주시기 때문에, 지금껏 이 자리에 있음을 새삼 깨닫는다.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 솔직한 모습 그대로 기도하자.


적용: -저녁 8시 기도때,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 기도 드리자.

          -말씀 암송을 열심히 하자.(암송을 많이 하고 있으면 그만큼 내가 필요할 때, 나를 만나주시고 깨닫게 하시는 확률이                높아짐을 알기 때문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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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Hyekyung님의 댓글

Park, Hyekyung 작성일

오!!! 반가운  이름 마영숙

여기서 만나니 더욱 반갑구려

우리 여기서 자주 만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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