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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겨 주심을 기뻐하며...

등록일 2013-06-17
작성자 심(김)수희

본문

6-17-13 ()           <사도행전 5:27~42>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41절>

 


예수님: 너희들은 이제 내 이름을 위해 핍박과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노라!

사도들: 와~ 주~ 저희들 너무 기뼈요!  

         주님의 이름을 위해 핍박을 받을 가치 있는 존재로 여겨 주시다니요

 


언젠가 예수님과 사도들 사이에 이런 대화라도 오갔던 것일까?

그 이름땜에 자신들이 수치스런 모욕과

육신에 채찍질이 가해지는 고통을 받는자로 여겨진 사실에 기뻐하며 그 자리를 떠났다니

 

예수님과 함께했던 시절에 서로 아귀다툼을 하며 

우리중에 누가 더 큰가?” 했던 그 제자들이 맞나 싶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으니 이렇게 달라질수가

 

불과 며칠전의 일이 생각난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에게 한방 얻어 맞고는

마음이 너무 아파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그것도 한때 큐티를 몇년이나 함께 했던 사람에게 들은 말이고 보니 적쟎이 충격이었다.

 

<큐티 인도자>라는 딱지 땜에

어떤때는 교제의 대상에서 제외 되기도 할땐 따돌림 받고 왕따 된듯하여 마음이 참 아프다.

"주님, 그런 일만큼은 정말 경험하고 싶지 않아요!!!" 볼멘 소릴 하곤 한다.

 

사도들이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능욕과 채찍질을 당하면서도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그런자들로 여겨짐을 너무나 기뻐했다는 사실이

     오늘 내게 큰 위로와 도전으로 다가온다.

아하~ 아무나 그런 대우(worthy of suffering)를 받는게 아니구나

그것도 그럴만한 사람으로 여겨진자들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로운 꼬리표구나

 

이제는 그런 일들로 위축되지 않기로 한다.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피하게 해 주십사기도 않기로 한다.

오히려 사도들처럼 REJOICE 하기로 한다.

 

 

그때 그 시절의 사도들처럼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자처럼

그리고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힘으로 즐거이 그렇게 할 수 있다!!!

 

 

앤드류 머레이

<겸손>이란 내게 일어난 일에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태도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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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Hyekyung님의 댓글

Park,Hyekyung 작성일

내게 일어난 일에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rejoice할 수 있는 성숙함을 위하여...

저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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