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손을 잡아 일으키신 주님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나의 손을 잡아 일으키신 주님

등록일 2013-06-14
작성자 mijinkim

본문

*날짜:6월 10일 월요일


*본문 말씀: 사도행전 3장 1 ~ 10절


*내게 다가온 말씀: 2절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 

                           6절 베드로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하고           

                           7절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힘을 얻고

                           8절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묵상


 오늘 말씀에서는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만난다. 

     

이 앉은뱅이는 태어날 때부터 많은 면에서 제한된 삶을 살았을 것이다.


가고 싶은 곳도 마음대로 갈 수 없었고 가까운 곳, 심지어는 화장실조차 남의 


도움이 없이는 꼼짝할 수 없는 삶을 살며 자신과 이웃 그리고 하나님 조차도 


원망하며 살았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면서 ‘나는 내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며 자기를 비하시키고, 


그래서 남에게 더 의존하며 받기에만 익숙한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마음까지 앉은뱅이가 되어 자기의 앞날에도 아무 소망이 없이 무의미하게 그저


구걸이나 하며 하루하루를 살았을 것이다.


오늘 본문에도 성전 미문에 누군가 그를 데려다 뒀고 베드로가 우리를 보라 했을


때도 무엇을 얻을까 하여 봤다는 말씀에서 그의 삶의 목적이 오로지 구걸에 있었


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앉은뱅이에게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으로 손을 잡아 


일으키니 일어나 걷고 뛰게 된다.


자기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이 베드로를 통해 역사해 주셔서 


평생을 꼼짝하지 못하다 드디어 움직이게 된 것이다.


소극적인 삶에서 적극적인 삶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의 마음속에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에까지 


이르게 된다.


*적용


나도 생각해보면 앉은뱅이와 같은 삶을 살아왔다.


소심하다는 핑계로 사십 평생을 전도 한번 하지않고 그 자리에 앉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만 받아먹고 있었다.


그러면서 전도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하였지만 나 같은 사람은 절대로 할 수 없다


고 생각하며 죄책감에 시달리곤 했었다.


이런 나를 불쌍히 여기셨는지 하나님은 베드로를 사용하셨듯이 어떤이의 간증을


통해 불신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을 알게 하셨고 예수님의 마음이 내 마음에 


가슴이 저리도록 아프게 다가오게 해 주셨다.


그래서 평생 할수없다던 전도를 앉은뱅이를 일으키시듯 예수님 이름으로 나가게


해 주셨고 나갔더니 생각지도 못한 힘과 용기를 주셔서 담대하게 예수님을 전하


게 하셨다. 


나를 일으키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또 다른 영적인 앉은뱅이인 영혼들을 일으키는


일을 하게 하신 것이다. 


그리고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과 감사로 채워주셔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해 주신 


것이다. 


이런 나를 보며 사람들이 놀라서 ‘김 미진 집사님 소심하시다더니 전혀 아닌데


요’라는 소리까지 한다.


다 하나님께서 앉아만 있는 나를 안타까우셔서 손을 잡아 일으켜 주신 덕택이다.


이번 주 목요일에는 같이 전도하시는 집사님 세분이나 일이 생기셔서 전도를  못


나오신다는데 또 소심한 마음이 발동하여 그럼 이번 주는 그냥 쉴까 생각했었는


데 내 손을 잡아일으키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힘을 얻어 혼자서 할찌라도 뛰어나


가 열심히 전도하자!


주님, 다시 주저 앉으려던 저의 손을 잡아 일으켜 주시옵소서. 


일어나 뛰어 나갈 수 있는 힘을 주실 것을 믿고 나아가겠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들의 영혼을 일으키는 일을 하겠습니다. 


역사해주실 것을 믿고 감사를드립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Park, Hyekyung님의 댓글

Park, Hyekyung 작성일

"김미진 집사님 글 못 쓴다고 하시더니 전혀 아닌데요?"

Total 4,601건 208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531
오경애 2013.06.20 29046
오경애 2013.06.20 29046
2530
Hwa Sook Lee-Yu… 2013.06.17 27157
Hwa Sook Lee-Yu… 2013.06.17 27157
2529
심(김)수희 2013.06.17 31192
심(김)수희 2013.06.17 31192
2528
마영숙 2013.06.17 28707
마영숙 2013.06.17 28707
열람중
mijinkim 2013.06.14 26806
mijinkim 2013.06.14 26806
2526
Park, Hyekyung 2013.06.13 26363
Park, Hyekyung 2013.06.13 26363
2525
권신자 2013.06.12 25194
권신자 2013.06.12 25194
2524
심(김)수희 2013.06.10 25738
심(김)수희 2013.06.10 25738
2523
Park, Hyekyung 2013.06.10 24265
Park, Hyekyung 2013.06.10 24265
2522
Hwa Sook Lee-Yu… 2013.06.07 25469
Hwa Sook Lee-Yu… 2013.06.07 25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