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스데반 덕분에...
본문
날짜: 6/19/13(수)
큐티 본문: 행6:8-15
본문 요약: 스데반이 은혜와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행하고 또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으로 그와의 변론에서 당하지 못하자 리버디노라는 회당에 속한 자들이 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부추기고 거짓 증인을 세워 스데반을 공회에 고발한다.
다가온 말씀: 18절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묵상: 스데반과 논쟁을 벌이던 그의 반대자들은 지혜와 성령이 충만한 그를 도저히 당해 내지 못한다. 그러자 거짓 증인을 세워서 스데반을 공회에 고발한다. 거짓 증인들은 자신들이 듣지 못한 이야기를 ‘우리가 들었노라’라고 말하며 거짓 증언에 충실하고 있다. 이때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았는데 천사의 얼굴과 같았다고 한다. 자신의 면전에서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거짓말 하고 있는, 그것도 자신에게 극히 불리한 거짓 증언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분노와 억울함으로 일그러져야 할 것 같은데 천사의 얼굴을 하고 있다니....분노가 치밀어 ‘너는 하나님이 두렵지도 않느냐?’라며 소리라도 버럭 질러야 하는것 아닌가...스데반이 이러한 상황에서도 천사의 얼굴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을 생각해 본다. 본문에서 본다면 그는 은혜와 권능, 지혜와 성령이 충만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했던것 (5:41)일 것이다.
적용: 단지 오해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죽음으로 몰고 갈 수 있는 거짓 증언에 대해서 분노하지 않고 천사의 얼굴을 하고 있는 스데반을 보며 얼마전 내가 하지 않은 말을 했다고 오해받았던 일이 생각난다. 그 때 전화상으로 이야기 한것이라서 표정 관리를 하지는 않았다. 그때의 나의 얼굴이 결코 아름답지 않았을 것이다. 천사의 얼굴은 더더욱 아니었을것이다. 오늘은 혹시 오해 받는 일이 있더라도, 화나는 일이 있더라도 스데반의 얼굴을 기억하자고 큐티 책에만 적어놓고 노트에 옮기지는 못하고 다른 일로 오전을 보냈다.
오후에 작은 아이의 운동 연습을 위해 연습장에 데리고 가야 하는데 가면 몇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마침 큰 아이가 나간다고 하길래 작은 아이를 연습장에 내려 주고 가라고 부탁했다. 시간 없다고 툴툴거리는 아이를 달래고 부탁하고 협박해서 작은아이를 같이 태워 보냈다. 아휴~ 잘됐다. 저녁 준비라도 해 놓고 조금 있다가 데리러 가면 되겠다 하며 한숨 돌리려는 순간, 따르릉... ....”엄마, OO를 안가져와서 연습을 할 수 없어요, 가져다 주세요” “ .... ....... ........”
아이를 만나서 화내지 않고 건네
댓글목록

Hwa Sook Lee-Yun님의 댓글
Hwa Sook Lee-Yu… 작성일
스데반 집사 때문에 아이가 혜택을 봤네요 ^^ 오해는 사람의 마음을 불쾌하게 만들지만 , 그것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지게되면 오늘처럼 선한 행동이 나타나겠네요. 묵상은 이래서 좋아요 ..내 주위 사람이 혜택을 받거든요 ..오늘도 예수님의 향기를 풍기시는 삶이 되시기를 바래요 ~~ 샬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