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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순교한 야고보, 그러나 풀려난 베드로...

등록일 2013-07-06
작성자 심(김)수희

본문

7-6-13 ()           <사도행전 12:1~12>

 

 

복음을 전하다가 칼로 죽임을 당한 야고보,

그리고 그와는 대조적으로 옥에서 무사히 풀려난 베드로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

 

표면적으로 보면,

야고보는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를 것이고

베드로는 옥에 갇혔으나 많은이들의 간절한 중보 기도 덕분에 위험한 상황에서 풀려 났.

베드로 자신도 정신이 후에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 에서 벗어나게 하셨다." 말하고 있지 않는가?

 

야고보에게도 평소에 그를 따르며 중보기도로 돕는자들이 분명 있었을텐데

그들이 야고보와 베드로에게 대조적으로 일어난 이 사건을

당시에 어찌 해석하고 받아 들였을까?

지체들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는 개죽음을 당하고,

누구는 천사를 통해 직접 살리시는 하나님에 대해 일말의 의구심이 생기지는 않았을까?

역시...  하나님께서도 수제자인 베드로를 더욱 사랑하셨음이야…” 원망이 되지 않았을까?

 한편, 베드로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던 어떤이들은 

자신의 강력한 기도발(?)을 새삼 확인하며 은근히 기뻐하는 일들도 더러 있었을까?


요금 현실의 세계에 있어서는 사건이 어떻게 적용되며,

어떤 흡사한 일들이 있을지 묵상하게 된다.

 

누구는 주님을 위해 일하다가 죽임을 당하고...  (그를 위한 분명 중보 기도가 있었음에도)

누구는 천사의 손이 직접 옆구리를 찔러 잠을 깨우며 

쇠사슬이 스르르~ 풀어지는 황홀하고도 기가 막힌 경험을 하고 ...

 

그렇다면 요즘 주님의 일을 하면서도 어려운 일을 당면하곤 할때

어떤 사람들은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 

길이 ~ 풀려 "기적의 기도 응답을 받았다!!!" 외치는가 하면

어떤이들은 여전히 힘든 고난을 끝까지 견뎌야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 하다.

그러한 현상들을 어떻게 해석하는것이 옳을까?...

 

복음을 전하다가 야고보와 같이  죽는것은 아니고,

베드로처럼 중보 기도의 응답으로 풀려나고 살아나는것만은 아닌것이 분명하다.

또한 베드로 자신도 후에 하나님 앞에서의 몫을 마친후에는 순교한것처럼

하나님의 때와 섭리는 다 다르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묵상이 된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어떤 모습(야고보, 혹은 베드로?) 삶으로 부르셨을까?”

지금 내게 허락하신 이 형편과 처지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것일까?”를 발견하는것이 관건이겠다.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나의 생각과 기대치와 다를지라도

하나도 이상스레 여기지 않고  주님의 뜻이라면 기꺼이!!!   라는 자세가 필요한것 같다.

 

또한 교활한 헤롯 왕의 모습에서 지극히 인간의 natural 모습을 보게 된다.

야고보를 죽였는데 유대인들이 좋아하니 헤롯 왕 신이 났다.

그들의 마음을 사고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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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 Sook Lee-Yun님의 댓글

Hwa Sook Lee-Yu… 작성일

요한의 형제 야고보는 순교를 당하고 베드로는 천사를 보내어서 살려 주시는것은 하나님의 섭리인것 같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긴 하지만 , 하나님은 순교를 통하여서 영광을 받으시기도 하고 천사를 보내어 초자연적인 기이한 현상을 나타내시기도 한다는것을 두가지 사건으로 통해서 보여 주신것 같습니다. 

그런데 , 가장 중요한것은 성도들이 낙망하지않고 중보기도에 열심을 낸것이 저 한테는 은혜가 되었습니다. 현실의 상황을 게이치않고 믿음을 가지고 끝임없이 기도하는 자들로 인해서 하늘의 기적이 이뤄진다는것이 신비하고 놀라울 뿐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할일이고 응답은 주님이 하실 일인것 같습니다 ..^^ 

묵상 잘 읽었습니다...샬롬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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