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를 위한 바울의 수고와 희생...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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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안부를 위한 바울의 수고와 희생...

등록일 2013-07-25
작성자 심(김)수희

본문


7-25-13 ()        <사도행전 18:18~28>


 

바울이 사람들의 강청에도 불구하고 에베소를 떠난다.

그리고 교회의 안부를 묻기 위해 가이사랴에서 상륙하여 예루살렘까지 간다.

 

원 세상에

사람들을 보내 안부를 물어도 될텐데

직접 예루살렘으로, 안디옥으로,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형제들의 안부를 묻고

모든 제자들을 굳게 하는 바울의 뜨거운 heart가 내게 깊은 감동과 도전으로 다가온다.

 

요즘은 전화 한통화로 안부 묻기도 귀찮게 여겨지는 시대가 아닌가?

바울을 형제들의 안부가 궁금하고 보고 싶어서

험한 산과 물을 건너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조만간 만나야 하는데…’ 라는 부담으로

지난 2개월동안 마음 한구석에 담고 있던 ㅇㅇ 집사님,

서로의 스케줄이 맞질 않아 못 만나고 있다가 어제 드디어 교제를 했다.

그분과는 평소 친하지도 않기에,

괜히 어색하면 어쩌나?’

만날 사람도 많은데 내가 필요 이상으로 너무 일을 만드는건 아닌가?’라는 마음도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러나 어제 약 세시간 동안 교제를 한후

헤어질때 그분과 hug를 하는 순간 그 분의 눈시울이 버얼겋게 달아 올랐다.

집사님 생각하면서 이거 샀어요.” 라며 예쁜 슬리퍼를 내미셨다.

 

정말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 바쁜중에도 시간을 내어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말뿐인 안부보다는 

얼굴을 맞대고 갖는 소중한 교제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본다.

온갖 핍박 가운데 맺어진 믿음의 형제들을 향한 바울의 마음이 그랬겠구나

  

지난 며칠동안 마음에는 계속 있으면서도 시간의 여유가 없던터라  

차일피일하며 안부 전화조차 하지 못한 자매가 있다.

바울처럼 에베소로, 예루살렘으로, 안디옥으로.. 도보여행은 아니더래도

오늘은 전화로, 카톡으로 열심히 안부를 묻기로 한다.

 

그리고 두번째 적용으로는,

성경에 능한 아볼로를 보며 

"8 1일부터 12월말까지 서로의 통독 상황을 이멜로 보고하며 encourage 하자"는 

오늘 아침 지체들에게 이멜을 단체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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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마음만 있으면...그쳐...우리도 한번 만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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