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바나바의 마음...
등록일 2013-07-19
작성자 반주현
본문
오늘의 말씀 : 행:15:37-39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제 2차 전도여행을 가려는 바나바와 바울. 바나바는 자기 조카 마가를 데리고 가고 싶어한다. 그러나 지난 번 1차 전도여행때 끝까지 미션을 마치지 못하고 힘들다고 돌아가 버린 마가를 바울은 용서할 수 가 없었다. 신뢰가 가지 않는다. 또 같은 잘못을 하여 자신들의 미션을 망치게 될까 두려워하는 바울. 난 이 날 바나바와 바울이라는 사람에 대해 이상하게 깊이 묵상하게 되었다. 둘이서 누구를 데리고 갈지를 놓고 싸우기까지 하고 결국 뿔뿔히 흩어져서 전도를 하러 가게 되고...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고 할 수 없지만 만약 내가 이런 상황에 처했다면 난 바울과 같은 생각이었을 것 같다. 그런데 바나바는 어떻게 마가를 다시 데리고 가려고 했을까? 또 마가가 못하겠다고 발뺌하면 어쩌려고.. 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었을까? 바나바의 믿음대로 결국 마가는 훌륭히 전도 여행을 마쳐서 결국 나중에 훌륭한 주의 제자로 남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적용:
요즘 아들 승규와 방학을 보내면서 많이 부딪쳤다. 거기다 부모님까지 계셔서 부모님께서 승규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시면 난 왠지 내가 잘못 키워서 그런 것 마냥 화가나서 더욱 애를 잡았다. 딸 예나와 아들 승규는 하는 행동이 서로 너무 틀려서 부모님이 보시기에 더욱 비교가 되었던 것 같다. 물론 나도 인정한다.. 아마 승규도 그것을 느꼈던지 더욱 내 말에 반항하고 지적하는 행동만 더욱하고... 예나와 승규가 참 다르다.. 키우기도 승규가 많이 힘들었고 머리는 승규가 똑똑하지만 나쁜 생활 습관들이 많다. 편식에, 불평과 불만족등등... 물론 승규가 잘 할 때도 있지만 그동안 내가 보아왔던 경험했던 것들이 부정적인 기억들이 많아서 인지 잘 할 때 칭찬하기보다 못할 때 더 지적을 많이 하는 듯 하다.. 방학이라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다 보니 평소보다 나도 견디기 힘들고 아마 승규도 그럴 듯.. 오늘 이 말씀을 읽으며 바나바의 마음이 바울과 많이 비교가 되었다. 난 바울과 같은 마음이 아니었나 싶다. 부족한 부분을 격려하며 아이에 대해 일하실 주님을 믿음으로 바라보기 보다 그냥 결과적인 모습만 보고 자꾸 믿음이 약해지는..아마 마가도 예전의 기억으로 자신이 잘 할 수 있을지 자신감이 없었을지도 모른다.그러나 그의 어머니 마리아의 기도와 바나바의 격려와 동행으로 훗날 훌륭한 주의 제자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남은 방학동안 바나바의 마음으로 아들을 격려하며 믿음으로 기도해야겠다.
내일부터 지적질하기를 줄이고 잘하는 순간에 칭찬을 놓치지 않고 하리라.. 더불어 담주부터는 새벽기도를 통해 내 마음을 다스리고 주님과 의논해야 겠다.. ^_^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제 2차 전도여행을 가려는 바나바와 바울. 바나바는 자기 조카 마가를 데리고 가고 싶어한다. 그러나 지난 번 1차 전도여행때 끝까지 미션을 마치지 못하고 힘들다고 돌아가 버린 마가를 바울은 용서할 수 가 없었다. 신뢰가 가지 않는다. 또 같은 잘못을 하여 자신들의 미션을 망치게 될까 두려워하는 바울. 난 이 날 바나바와 바울이라는 사람에 대해 이상하게 깊이 묵상하게 되었다. 둘이서 누구를 데리고 갈지를 놓고 싸우기까지 하고 결국 뿔뿔히 흩어져서 전도를 하러 가게 되고...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고 할 수 없지만 만약 내가 이런 상황에 처했다면 난 바울과 같은 생각이었을 것 같다. 그런데 바나바는 어떻게 마가를 다시 데리고 가려고 했을까? 또 마가가 못하겠다고 발뺌하면 어쩌려고.. 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었을까? 바나바의 믿음대로 결국 마가는 훌륭히 전도 여행을 마쳐서 결국 나중에 훌륭한 주의 제자로 남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적용:
요즘 아들 승규와 방학을 보내면서 많이 부딪쳤다. 거기다 부모님까지 계셔서 부모님께서 승규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시면 난 왠지 내가 잘못 키워서 그런 것 마냥 화가나서 더욱 애를 잡았다. 딸 예나와 아들 승규는 하는 행동이 서로 너무 틀려서 부모님이 보시기에 더욱 비교가 되었던 것 같다. 물론 나도 인정한다.. 아마 승규도 그것을 느꼈던지 더욱 내 말에 반항하고 지적하는 행동만 더욱하고... 예나와 승규가 참 다르다.. 키우기도 승규가 많이 힘들었고 머리는 승규가 똑똑하지만 나쁜 생활 습관들이 많다. 편식에, 불평과 불만족등등... 물론 승규가 잘 할 때도 있지만 그동안 내가 보아왔던 경험했던 것들이 부정적인 기억들이 많아서 인지 잘 할 때 칭찬하기보다 못할 때 더 지적을 많이 하는 듯 하다.. 방학이라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다 보니 평소보다 나도 견디기 힘들고 아마 승규도 그럴 듯.. 오늘 이 말씀을 읽으며 바나바의 마음이 바울과 많이 비교가 되었다. 난 바울과 같은 마음이 아니었나 싶다. 부족한 부분을 격려하며 아이에 대해 일하실 주님을 믿음으로 바라보기 보다 그냥 결과적인 모습만 보고 자꾸 믿음이 약해지는..아마 마가도 예전의 기억으로 자신이 잘 할 수 있을지 자신감이 없었을지도 모른다.그러나 그의 어머니 마리아의 기도와 바나바의 격려와 동행으로 훗날 훌륭한 주의 제자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남은 방학동안 바나바의 마음으로 아들을 격려하며 믿음으로 기도해야겠다.
내일부터 지적질하기를 줄이고 잘하는 순간에 칭찬을 놓치지 않고 하리라.. 더불어 담주부터는 새벽기도를 통해 내 마음을 다스리고 주님과 의논해야 겠다.. ^_^
댓글목록

심(김)수희님의 댓글
심(김)수희 작성일
지적질 줄이고 주님과 의논... 이라는 말씀이 참 와닿네요. ^ ^
주님의 도우심으로 꼭 성공 하세요 ~ <3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