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본문
본문: 행14:1-18
날짜: 7/12/13(금)
본문 요약: 이고니온에서도 두 사도가 전하는 복음을 믿고 따르는 무리가 있는반면 악한 감정을 품고 돌로 치려는 무리도 있다. 그곳에서 도망나온 바울이 루스드라에서 앉은뱅이를 일으키자 지켜보던 사람들이 두 사도가 신이라며 제사드리고자 한다. 이에 바울은 그들에게 헛된 일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한다.
다가온 말씀: 5절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원들이 두 사도를 능욕하고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6절 저희가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및 그 근방으로 가서
7절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묵상 : 안디옥에서 쫓겨나온 두 사도는 이고니온에 와서도 복음을 전한다. 그곳에서 많은 무리가 믿고 두 사도를 따르지만 여전히 두 사도를 핍박하는 유대인이 있다. 그들은 이방인들까지 선동하여 결국 돌로 치려고 달려든다. 글로는 간단하게 돌로치려고 달려들었고, 저희들은 알고 도망하였다고 씌어 있지만 그 상황이 만약 나에게 닥친 일이라고 상상해 보니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벌렁벌렁 뛴다. 돌을 들고 죽이겠다고 달려드는 사람에게서 도망하였으면 놀란 가슴도 쓸어내리고 후들거리는 다리와 뛰는 가슴을 위해 안정을 취해야 할것 같은데 ... 두 사도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거기서 복음을 전한다.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두 사도의 모습이 그려진다. 생명의 위협도 개의치 않고 복음을 전하는 사도의 모습에 반해 복음 전하는것을 방해하거나 돌로 치겠다고 덤비는 사람 없는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라는 찔림이 온다.
적용: 얼바인 지역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마켓 앞에서 전도하는 자매들이 있다. 다른때는 내가 갈 수 없는 요일이지만 방학중이니 갈 수 있다. 사도행전의 분위기와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램도 있었는데 멀리 선교지까지는 못가더라도 가까운 선교지에 가서 복음을 전해야 겠다. 그런데 다음 주와 그 다음 주도 갈수 없는데...어떡하나? 방학이 끝나기 전에 꼭 한 번만이라도 가야겠다.
또 한가지 적용은 <보내는 자와 보내심을 받은 자>라는 글을 올린 자매에게 내가 보내는 자가 되어 주는 것. 어제
그 자매의 글에 내가 보내는자가 되겠다고 댓글을 달까 하다가 잠시 망설였다. 약속을 하고 지키지 못할까봐... 그런데 오늘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이 일을 생각나게 하시고 내가 해야 할 일임을 알게 하신다. 두 사도가 이렇게 거침없이 나갈 수 있는것도 시므온, 루기오, 마니엔, 이들 보낸 자들의 금식하며 기도하는 힘이 한 몫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깨달음과 함께.
댓글목록

심(김)수희님의 댓글
심(김)수희 작성일
와~
말씀 적용으로 중보 기도하며 보내기...
사도행전의 분위기와 더불어 저두 힘찬 홧띵 !!! 보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