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 QT 나눔

본문: 행13:42-52  

날짜:  7/11/13(목)

본문 요약:  비시디아 안디옥 지역에서  바울은 연이어 안식일에 복음을 전한다.  이에  복음을 받아들여 영생을 얻는  무리가 있는 반면,  시기하여 성내 유지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핍박하여 쫓아내게 하는 유대인들도 있다.  

이에 두사람은 이고니온으로 간다.

다가온 말씀:  43절  폐회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쫓으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묵상과 적용 :  안디옥 지역의 복음에 대한 열기가 뜨거움을 느낀다.  바울의 설교를 들은 이들은 다음 주에도 말씀을 전해 달라 부탁하고 또 예배가 끝난 후에도 돌아가지 않고 바울과 바나바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리고 그 다음 안식일은  온 성의 거의 모든 사람이 모였다고 한다.  그래서 급기야는 유대인들의 시기를 사게 되고...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스폰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받아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두 사도가 권한 말은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는 말이다.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있는다는 것은 어떤것일까?   많은 의미가 있겠지만 본문에서 찾아보니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여(52절)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는것(48절)으로 정리될 수 있을것 같다.  그 곳 성도들은 두 사도가 떠난 후에도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권하는 말씀처럼 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을 수 있었을것이다. 

그런데 나는  말씀중  < 항상 to continue  > 에  눈길이 간다.  예배중에도, 예배 후에도, 주일에도, 주중에도, 눈을 떴을때에도, 잠자리에 들때에도,  화가 날때에도, 기쁜 일이 있을때에도,   어려운일이 있을때에도,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할때에도, 몸이 아플때에도..늘~~ 쭉~~~항상~~~기뻐하며 성령이 충만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인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고 그렇게 권하였건만 아직도 자고 있는 아이들 때문에 화가 조금 나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면... 부드러운 말로 깨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곧 남편이 올텐데  함께 있는 동안 여러가지 일에 의견이 다르더라도,  아무렇게나 내뱉는 그의 말투가 귀에 거슬리더라도,  차를 험하게 썼다고 잔소리 하더라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에 있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가족이 모두 모이는 짧은 시간이지만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사랑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도록  미리 준비시켜 주시는거군요.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