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바울 곁에 서서 말씀하시는 주님
본문
본문: 행22:30-23:11
날짜: 8/7/13(수)
본문 요약: 공회에 서게 된 바울은 자신이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다고 말한다. 또 자신이 바리새인이며 부활을 인하여 심문을 받는다고 하여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 사이에 큰 분쟁이 생긴다. 그날 밤 주님은 바울곁에 오셔서 담대하라 하시며 로마에서도 주님의 일을 증거하라 하신다.
다가온 말씀: 11절 그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묵상과 적용 : 바울은 유대 최고 법원이라고 하는 산헤드린 공회에서도 조금도 주눅들지 않고 지금까지 자신은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다고 하여 대제사장 아나니아의 분노를 산다. 또 부활을 인하여 심문을 받는다고 하여 부활도, 천사도, 영도 없다하는 사두개인들을 자극한다. 이로 인해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사이에 큰 분쟁이 생겼다고 하니 공회는 벌집 쑤셔놓은 듯 와글와글, 고함 소리에 , 바울을 가운데 두고 몸싸움까지 했던것 같다. 천부장이, 바울을 그들에게 찢길까 염려하여 무리 가운데서 빼앗았다고 하는 것을 보니... 이런 일이 있었던 날 밤에 주님은 바울을 찾아 오셔서 용기를 내라 하시며 로마에서도 주님을 증거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바울의 주님을 묵상해 본다. 여러 경로를 통해 예루살렘에서 당할 일에 대해 알고, 죽음까지도 각오한 바울이지만, 주님은 오늘 또 험한 일을 당한 그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신다. 사람들 앞에서는 강하고 담대했던 바울이지만 그의 지치고 힘든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주님은 친히 그의 곁에 서서 격려해 주시고 앞으로의 사역의 방향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신다. 바울에게는, 항상 주님이 함께 하시며 자신의 마음을 잘 알고 계시다는 든든함에 마음의 평강을 얻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오늘 말씀을 통해 바울의 마음을 잘 아시며 세심하게 격려하시는 주님을 나의 주님으로 만난다. 남편이 다녀간 후 앞으로의 진로 문제에 대해 머리가 복잡해졌다. ‘만약 한국에 가게 된다면? ‘ 그동안 생각지 않았던것은 아니지만 구체적으로 남편과 의논하다 보니 이것, 저것, 생각만 많아지고, 결정 되어진것은 없고... 그런데 오늘 나의 마음을 잘 아시는 주님이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고 나의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시리라는 믿음이 생긴다.
기도: 주님, 저의 나아갈 길을 인도해주실것을 말씀을 통해 알게 하시고 마음의 평강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주님을 신뢰하며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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