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시므온이여, 우리 함께 가자... > QT 나눔

9-1-13 (일)           <사사기 1:1~2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백성들의 마음이 얼마나 술렁였을까?

가나안 땅 분배는 모두 끝났지만 본격적인 정복은 시작되지 않았으니 말이다.

그러나 그들은 거기서 주저 앉지 않고

하나님께 여쭈며 가나안 땅 정복을 실현하기 시작한다.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지시하신 유다지파…

그가 곁에 있는 형제 시므온에게 도움을 청한다.

“함께 올라가 그들을 치자”고…

나의 혼자의 힘으로 어려울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시므온과 같은 형제가 있다는것은 행복한 일일 것이다.

또한 유다처럼 내게 도움을 요청할때

지체치 않고 따라나서서 돕는 시므온의 모습은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일일 것이다.

교회에서 재편성된 그룹…

각 그룹에 달랑 세 목장만 주어졌다.

새로이 속하게 된 그룹의 그룹장은 나와 동갑내기 장로부부…

“나와 함께 올라 가서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너의 제비 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는 유다의 말에

함께 가는 형제 시므온의 마음으로 협력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