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본문 말씀 : 

 

하박국 3:11-19 묵상

 


 

나에게 주신 묵상의 말씀 쉬운성경 인용

 


“무화과나무에 무화과가 없고, 포도나무에 포도가 없고, 올리브 나무에 거둘 것이 없고, 밭에 거둘 곡식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더라도 ,나는 여호와 때문에 기뻐하겠습니다.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즐거워하겠습니다.” (하박국3:17-18)




나의 묵상 :

 

수확과 소산이 없어도 하나님을 경외하겠다. 그가 나의 구원자라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하겠다고 하박국 선지자는 고백을 합니다 . 소유의 기준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판단하는것이 아니라는것 입니다 . 피조물인 내가 그에 의해서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기쁨의 기준이 되야 될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복을 추구합니다 . 기복신앙도 소유욕에서 출발한 세상 종교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다릅니다 . 모든 소유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 소유는 이땅에서 사는동안 주님의 일을 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일뿐 입니다. 그렇기에 소유의 양이 중요치 않습니다. 그래서 하박국 선지자는 강한부정이 강한긍정이 될 수 있다는것을 알려 줍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비교의식에 의해서 자존감이 떨어질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오해 할때가 있습니다. 내 믿음이 견고해지기도 전에 세상이 주는 정욕의 기쁨으로 휩싸이게 되면 사단의 유혹에 쉽사리 빠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사단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리하게 만드는것이 주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 

인간의 시작과 끝은 무소유였습니다. 누구나가 다 어머니의 태에서 빈손으로 나왔고 빈손으로 생을 마칩니다. 욕심은 물을 손에 쥐는것 처럼 잡히는것 같지만 잡히지 않는 공허함 입니다. 차고 ,뜨거운 느낌만 있을뿐입니다. 욕심은 느낌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감정이 생기게 됩니다.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은 말씀이 내안에 거할때 가능합니다. 때로는 실수도 하지만 나자신의 실망 보다는 하나님의 이해하심 즉, 용서가 우리의 허물을 덮기에 다시 감정을 이길수 있는 용기가 생기게 되는것 같습니다. 

소유욕을 무소유로 마음을 정리할때 하박국 선지자처럼 하나님의 존재하심이 내 기쁨의 극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 이브의 선악과도 소유욕으로 시작한 사단의 유혹의 산물이였듯이 자족하는 감사의 마음으로 사단의 유혹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만드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나의 적용 : 

 

페이스북을 하면서 친구가 5000명 가까이 되었습니다. 제가 올리는 글마다 '좋아요 (LIKE) '를 누르는 조회수도 대부분 100명 ~ 200명 이상이 되다보니 , 어느 순간에 그것이 나의 소유물이 되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말씀과 묵상을 올리고 , 신앙적인 글을 올리는 자리가 어느 순간에 신경도 많이 쓰이고 몇명이 왔나도 보고 ..,인기율 조사하는 내 자신을 보면서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으로 내 마음을 돌이켜야 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주님앞으로 머리 숙입니다 . 능력을 부어주신 하나님 앞에 겸손함으로 무릎을 끓습니다 


1. 시간을 정해서 페북을 해야겠습니다.

내 영혼을 성장시킬 수 있는 성경읽기에 다시 집중해야 겠습니다 

2. 중보기도 시간을 다시 늘리고 , 페북에 들어가 있는 시간을 줄여야 겠습니다  



나의 기도 :

주님 , 아직도 제가 많이 연약한가 봅니다 . 하나님의 능력으로 선한일들이 이루워져 가고 있는데 , 그것이 하나님의 기쁨에 동참하기 보다는 어느 순간의 나의 기쁨이 되어 버렸습니다. 숫자의 욕심을 버리고 오직말씀과 복음으로 다시 일어서고  겸손함으로 나를 계속해서 낮출 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 주시옵소서 ..내게 스쳐지나가는 당신의 소중한 영혼들을 등한시 하지말게 하옵시며 , 친절하게 대할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 나의 삶속에 주워진 당신의 시간을 낭비하지 말게 하옵시며 하나님의 시간으로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나를 인도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