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사도바울과 같은 심정으로......
본문
그 눈을 뜨게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게로 돌아가게 하고
죄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행 26:18)
아그립바 왕과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사도바울은 자신의 소명이 무엇인지 분명히 말하며
이것이 모두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리지 않고 전한다고 증명했다.
사울 자신이 그리스도인이 된 것이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이루어진 것처럼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해야 하는 것 또한 거역할 수 없는 것이라고 증거한다.
이것이 자신의 소명이며 반드시 해야 할 일임을 강조하는
사도바울의 열정 앞에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장애물이 될 수 없었다.
지난 6월 사도행전을 시작하면서 QT 모임이 방학을 했다.
방학을 이용해 7월 한 달 동안 한국에 다녀왔다.
늘 한국에 갈때마다 친정가족의 구원을 놓고 많은 애를 썼었다.
사도행전을 묵상하며 나도 사도바울의 열정을 조금이나마 닮아
나만의 사도행전을 쓰기로 작정을 하고
6월 한달동안 새벽제단을 쌓으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한국으로 출발했다.
시댁이 불교를 믿는 집안이어서 결혼 후 교회를 다니지 못하는
여동생과 사도바울의 생애를 담은 뮤지컬을 봤다.
뮤지컬을 본 후 마음의 감동을 많이 받은 듯한 동생에게
복음을 제시하자 여동생은 마음에 늘 주님을 담고 있다고 하였다.
다만 시간이 지나 남편이 허락을 하면
반드시 교회에 다니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또한 남동생과 올케를 앉혀놓고 복음을 증거하였을때
그동안 망설였던 올케가 작년부터 다닐려고
여러번 노력을 하였다고 고백했다.
수년전부터 한국에 갈 때마다 기도하고 복음을 제시하여도
냉랭했던 그들의 마음이 차차 돌아서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던중 며칠전 올케에게서 반갑고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이번 가을부터 부부가 함께 교회에 출석하기로
약속을 했다는 것이다. 할렐루야.....
이제야 여러해에 걸쳐서 복음을 증거하며 기도하고
안타까워했던 기도제목들이 응답으로 돌아오고 있다.
사도바울과 같은 심정으로 증거하고 전도하였을 때
비로서 그들의 마음이 돌아섬을 깨달으며
그들의 마음이 변하지 않고 하나님을 찾는 귀한 자녀들로 돌아설때까지
끊임없이 더욱더 기도해야 함을 깨달으며 주님께 감사한다.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 (사 4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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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주님 & 권사님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