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젊었을 때를 돌아보며....
본문
08-15-13 목요일<?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본문;사도행전 26;1~12절 말씀
요약:아그립바 왕은 바울의 변론을 허락하고 바울은 젊었을 때 부터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날 때 까지의 자신의 행적을 담대히 말한다. 특히 그리스도 인을 옥에 가두고 강제로 모독하고 성도를 핍박한 사실을 상세히 언급한다.
한절 묵상 ; 4절 "``젊었을 때 생활한 상태를 유대인이 다 아는 바라."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와 베스도 앞에서 선 바울, 큰 심문소 안의 고관들 앞에선 바울은 자신의 젊은 날 부터 변론을 시작한다. 이 긴장되는 순간에 왜 바울은 이 말 부터 했을까? 왜 나에게 이 구절이 다가오는 것일까? 잠시 생각해 본다.어린 시절은 우리 인생의 준비하는 시간이라면 젊은 날은 우리의 인생이 살아가지는 시작 점이기 때문이 아닐까? 청중 앞에서의 변론 같지만 사실은 자신의 삶을 다시 회상해 가며 정리해 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한해 두해 거듭할 수록 육체의 나이와 신앙의 연령이 싸여간다. 근데 영적 성숙도 그렇게 되어가나? 그냥 젊은 날 처럼 아직도 제자리는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날이다. 어제 오늘 남편과 신경전이 한참이다 친족간에 얽힌 문제라 우리 부부는 시원히 말도 못하고 서로 툴툴 거리며서로를 괴롭히고 있다. 한 사람의 망가진 신용 때문에 남편의 신용까지 금이가고 부채도 늘고 집까지 저당 잡혀있는 상태다. 문제는 발견 됐는데 서로 풀어가자니 귀찮고 짜증나고 화가나니 누가풀어가려나 살피며 알아서 해주기를 기다리는 상태이다. 그러면서 걱정이 생기니 서로에게 짜증이 날 수 밖에 .....4절 말씀을 보며 나의 젊은 날을 돌아보게 하셨다. 열심히 살았지만 상대의 잘못만 탓하며 미워했던 시간들이다. 바울의 변론과는 정말 상관 없는 고백이지만 이젠 나도 젊은 날 처럼 남을 탓하고 미워하는 잘못을 다시 하지 말아야겠다고 결단을 해본다.
적용: 남편에게 따듯한 녹차라도 끓여다 주며 지혜의 말을 나눠야겠다. 우리에게 피해를 입히신 그 분을 용서하자고…. 그리고 우리의 신앙의 나이가 이정도니 이겨나가 보자고… 부드러운 권면을 해야겠다. 나도 남편을 많이 돕겠다고 위로를 해야겠다. 지는게 이기는 거니까^^
지난 봄에 암기한 말씀으로 스스로를 위로한다. 전도서 7:14"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곤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가지를 병행하사 사람으로 장래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심이니라"
기도:하나님,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 주시는 맘으로 대화 하길 원합니다.함께해 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