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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 삶

등록일 2013-08-14
작성자 황강숙

본문

2013 8 11(주일)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본문: 사도행전 24 10-23

요약: 유대인들의 고소로 결국 바울은 총독 벨릭스 앞에 서게 되었다

바울은 총독 앞에서 자기는 성전에서 변론도 하지 않았으며, 하나님과 사람에 대해서 양심에

거리낌이 없다고 당당히 말하고 있다.

 

묵상

 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16)  바울이 총독앞에서 한 이 말씀이 내게 도전으로 다가온다.

87()에 큐티할 때도 1절에서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까지 나는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는 사로바울의 고백을 통해 내 자신을 살펴보게 되었다.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는다는 것도 그렇지만 그 앞에 범사라는 단어에 많이 찔림이 왔었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범사를 계속 되새기고 다니며 모든 일에 나도 양심에 꺼리지 않게 살려고

애를 썼다. 그런데 오늘 바울의 고백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도록

힘쓴다말과 며칠전부터 마음에 담고 다니던 범사에 양심을 따라 살려고 힘쓴다는 말이

같은 의미로 크게 다가온다. 

그동안 사도행전을 묵상하며 다시 한번 사로바울의 믿음을 존경하게 되었고 그렇게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더 하게 되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과 그 외의 것들은 배설물로 여길만큼 바울은 모든 촛정과 목표가 오직 복음에만 매여있음을 절절히 느꼈다. 바울을 묵상하며 이제 나도 본질외에는 더이상 연연하지 말자고 마음을 자꾸 비우다 보니 오직 나의 모든 촛점도 복음전파로 모아지고 있다.

Q.T. 를 통해서 만난 진짜 나의 하나님, 나의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전하는 일에만 마음을 모으다보니 그외에 것들은 나에게 그리 중요하지 않게 되는것 같다 그래서 오로지 아버지를 꼭- 이번기회에 전도하려는 목적으로 한국에 가기로 결정을 했다.  교회안에서도 다시금 자매들을 붙들고 Q.T.모임에 나오길 권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다는 말씀과 항상 거리낌이 없도록 노력한다는 구절이 자꾸 내마음을 두드린다. 정말 나는 항상, 그리고 범사에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살고 있는가?

생각해보니 사람들과의 관계에선 그래도 부끄럽지 않게 잘 지내는거 같지만 하나님과 나만의 관계속에서 범사에 그리고 항상양심의 소리에 순종하는가를 질문해보니 몇가지 걸리는 게 있다.

새벽기도갈 때  교회입구에서  ENTER로 들어가기 보다 EXIT으로 들어가곤 하는 나의 모습,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빨리 교회에 도착하니까 아무도 보지 않는 새벽이라 괜찮겠지 하며 들어가곤 했다. 그러나 들어갈떄마다 떳떳하지 않았다. 누가보면 왜 EXIT으로 들어가냐고 흉볼꺼 같은데도, 귀찮아서, 새벽이라 붐비지 않는데 뭐, 누가보면 어떄 우리교회인데 등등으로 나를 합리화시켰다.  식당에서도 꼭- 기도하고 밥을 먹지않고 때론 분위기에 따라하나님이 아시겠지라며 그냥 수저를 든일, 찬양팀으로 있으면서 종이를 아끼지 않았던 일, 악보를 제자리에 넣지 않고 떄론 집으로 가져와 버린일 등등 .. 걸리는 것이 많다 범사항상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아주 사소한것이라도, 사람앞에서 만이 아니라 하나님과 나만 둘이 있을떄라도 양심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야겠다고 생각한다. 더욱더 성숙한 모습으로 날마다 나를 쳐 복종해서

바울처럼 나도 범사에 양심을 따라 살았다라고 당당하게 거리낌이 없이 이야기하고 싶다.

나도 날마다 죽기를 기도한다.

 

적용

사실 오늘은 속회로 모이는 날이다. 그동안 나는 어떻게든 핑계를 대고 속회를 잘 가질 않으려

했다. 남편이 집에 없는데도 있다고 핑계를 대고 안 간적이 있었다. 그러나 오늘 말씀처럼,

거리낌이 없이, 범사에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살기로 했기에 정직하게 속회에

참석할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범사에 양심에 거리끼는 일을 하지않으며 살고싶다.

EXIT로 안들어가기, 악보한장이라도 제자리에 돌려놓기, 식당에서도 꼭 기도하기를

실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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