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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실인>을 잉태하기에 앞서 …

등록일 2013-10-02
작성자 심(김)수희

본문


10-1-13  ()           <사사기 13:1~14>

 

 

이스라엘이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방인들에게 붙이셔서 곤고케 하시고

그들이 압제에 허덕이다가 못 견디면 하나님게 부르짖고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또 사사를 보내 주시고….

이러한 패턴이 수도 없이 반복이 된다.

 

이제 사사기가 13장까지 진행이 되었는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참으로 무료하고 따분하리만큼 여전히 같은 스토리를 반복하고 있다.

 

한가지 다른것이 있다면,

오늘은 눈을 씻고 찾아 보아도 그들이 부르짖었다는 말이 전혀 없다는 것.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임을 당한지가 한 두해도 아니고 무려 40년인데 말이다.

 

어쨋든 하나님께서는 참다 못해 먼저 손을 쓰시기로 작정하셨다.

생산치 못하는 마노아 가정을 찾으셔서 구원의 소망을 알리신다.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아야 할것을 포함하여 몇가지 지시 사항을 말씀 하신다.

그 내용들은 <나실인>이 당연히 행해야 할 일들이고 보니

마노아 부부가 자식에게 교육 시킬 부분들을 미리 지시하시나보다…’ 했다.

 

그러나 이 모든 restriction들은 마노아의 아내,

즉 앞으로 잉태하고 자식을 생산할 엄마에게 요구하시는 사항들이다.

 

그들이 우리가 낳은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우리가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오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오리이까?” 했을때

하나님께서는 마치 동문서답이라도 하시듯,

내가 여인에게 말한 것들을 그가 (she) 다 삼가서…”

포도 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She must not eat anything…)” 이라고 하신다.

 

나실인인 자식이 태어나면 그도 지켜야 할 부분임을 물론이요,

나실인을 낳기 위해서는 엄마가 먼저 하나님 앞에서 준비되어야 함을 말씀 하심일까?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행하고 어떻게 기르기를 신경 쓰기 이전에

그들이 먼저 성결함으로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를 원하심일까?

아님, 마노아의 와이프가 평소에 술꾼이었나?

 

어쨋든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나의 삶에서 <나실인> 과 같은 issue 가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하나님께서 내게 거룩한 뜻을 두시고 생산케 하시려는 <나실인>과도 같은것이 무엇일까?

 

딸이 직장 일로 인해 많은 책임과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보니 딸에게는

무신론자들이 더 잘되고 성공을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나 보다.

 

이런 저런 신앙의 이야기를 나누며

작은것부터 하나님께 기도로 맡기는 모습을 원하시는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어찌보면 지금 하나님께서는 딸을 믿음의 자녀로 연단 시키시는 과정인것 같다.

     

마노아 부부처럼 제 딸에게 어떻게 행하며 어떻게 기를까요?’라고 하는 대신에,

내가 먼저 거룩한 엄마의 모습으로 본을 보이며

더욱 간절히 새벽기도의 단을 쌓기로 결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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