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새의 깃털처럼 가벼운 말
본문

전체본문 말씀 |
사사기 12:1-15 |
나에게 주신 묵상의 말씀 : 사사기 12:6 |
"길르앗 사람들은 그 사람에게 ‘십볼렛’이라는 소리를 내 보라고 말했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그 단어를 바르게 소리 내지 못하였습니다. 만약 ‘씹볼렛’이라고 말하면, 길르앗 사람은 나루터에서 그 사람을 죽여 버렸습니다. 그 때, 에브라임 사람 사만 이천 명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
나의 묵상 |
악한 생각은 악의 열매로 결국에는 최악의 상태를 맞이합니다. 입다는 에브라임 사람들에게 분노했습니다. 무남독녀인 딸을 자신의 서원으로 잃은 충격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예전에 기드온한테도 시비를 걸듯이 이번에도 . “당신은 암몬 사람들과 싸우러 강을 건너갈 때에 왜 우리를 부르지 않았소? 우리는 당신과 당신 집을 불로 태워 버리겠소.” (삿12:1) 라고 했습니다. 입다가 도움을 요청해도 오지 않아 목숨을 걸고 암몬과 싸우고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전쟁에 승리를 했는데 얼토당토하게 축하의 메시지는 커녕 비난과 위협을 가하는 에브라임 사람들의 무모함을 봅니다. 무력행사를 행하겠다는 선전포고에 입다는 기드온과 달리 받아 칩니다 .그 이유는 ‘에브라임에서 도망한 자’ 라는 말을 합니다. 대단한 말실수를 합니다. 입다를 조롱하고 업신여기는 말을 했습니다. 입다의 마음에 계속해서 불을 지르는 에브라임을 보면서 교만은 끝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결국은 전쟁을 도래하게 만들고 에브라임 사람들이 도망쳐 요단강의 나루터에서 강를 건너기를 원할 때 발음상의 차이로 십볼래를 씹볼래로 하면 에브라임 사람들이라는 것이 확실하기에 모두 죽였고 그 숫자는 사만 이천명이였습니다. 엄청난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발음 하나로 인생이 ‘생’ 과 ‘사’로 나뉜 순간입니다. 또한 얼마나 그들이 미웠으면 같은 동족인데도 많은 사람들을 죽였을까 입니다. 입다와 에브라임을 보면서 교만한 자들의 말은 화를 불러일으키고 용서가 없는 상처받은 마음은 죽음을 예고했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냅니다. 새의 깃털처럼 가벼운 말은 입을 열고 내놓은 순간 사방 군데로 흩어져 날아갑니다. 그 날아간 말들은 그 말을 듣는 자들의 마음에 심겨집니다. 내 삶속에서 형제들 간에 ,이웃들 간에, 교인들 간에 친하다고 말을 스스럼없이 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못된 말은 화를 불러일으키고 상처를 받게 됩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언어의 표현부터 달라야 될 것 같습니다. 선한 생각을 해서 선한 말을 하고 선한 열매를 맺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를 소원해봅니다. @ 본문말씀해설 참조 : 엔 샬롬 교향곡 pg.337-347 & 생명의 삶 pg. 164 |
나의 적용 |
1.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한번 쉬고 생각하고 말하자. 2.말을 듣고 부정적인 생각이 나면 , "왜 그 말을 나한테 했을까?"를 곰곰이 생각해 본 후에 상대에게 말을 건네자 . 3.자녀들에게 말을 긍정적으로 하고 속단해서 말을 하지말자. 그리고 아이의 심정을 헤아리며 대화를 하자 |
기도 |
주님 , 인생살이가 쉽지는 않습니다. 여태껏 해왔던 내 습관을 버리고 새롭게 고쳐서 나갈려니 어렵습니다. 단점을 장점으로 고치면 결국은 나에게 유익이겠지만 평상시에 나의 생각을 버리고 상대를 먼저 배려해서 말하는 것은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부정적으로 내 마음에 상처를 주는 자들에 대해서 관대한 마음과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도록 성령님이 도와주시옵소서! 지금도 불끈 나를 화나게 하는 사람이 있지만 주님의 이름으로 용서하고 나도 그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한 것을 이 시간에 회개합니다. 오늘도 주님이 묵상을 통해서 나의 마음을 만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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