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누구를 의식하며 살것인가
본문
9월 24일<?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본문말씀 : 사사기 9장 46-57절
마음에 다가오는 한구절 :
54절 아비멜렉이 자기의 병기 잡은 소년을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이르기를 그가 여인에게 죽었다 할까 하노라 소년이 찌르매 그가 곧 죽은지라
나의 묵상
아비멜렉은 자기의 욕망을 채우고자 스스로 왕이 되기위해 세겜사람들을 유혹하고 동원하여 그아버지의 아들 즉 배다른 형제70명을 죽인사람이다. 그리고 자기를 도왔던 세겜이 에벳의 아들 가알로 말미암아 자신을 배반하자 세겜을 향한 보복이 끊이지 않는다. 그리고 데베스를 취하고자할때 한 여인이 맷돌을 떨어뜨려 아비멜렉의 두골을 깨뜨린다.
여인에게 죽임 당함이 창피하여 자기편의 무기든 소년에게 자신을 죽이라 하고 그 소년에게 죽임을 당한다. 아비멜렉을 드디어 하나님께서 심판하신것이다. 그것도 아주 불명예스럽게 ..
명예을 얻기위해 아비멜렉은 사악하고 부도덕한 일도 마다 않고 했는데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수가 없었다
나의 적용
요즘 큰아들땜에 갈팡지팡하는 나를 보며 난 세겜사람들과 비슷하다 생각했다
기드온을 통해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계속 바라보지 못하고 악한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쫒아가는 ..
결국은 또다른 탐욕자를 따르기 위해 그 악한자 도 배반하는세겜사람들....
큰아들앓이를 10년이 되도록 하면서..
하나님이 나에게 베푸신 은혜 ( 아이를 나에게 허락하심) 를 생각하면 그어떤 욕심을 부려선 안된다고
생각하며 지내지만 학교생활에 항상 문제를 갖는 큰아들를 보면 자꾸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세상의 방법에 한번씩 기웃거린다.
하나님이 허락하신아이라 믿으며 말씀과 기도로 키운다고 하면서도 세겜사람들처럼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그런데 오늘말씀에서는 내가 아비멜렉 같았다.
한여인에게 두개골이 깨진후에도 자기의 체면과 명예때문에 사람들을 의식하여 병기 든소년에게 자기을
다시 죽이라하는 아비멜렉 .''...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이르기를 ... ''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에 연연해 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내안에 어쩔수 없는 자식에 대한 욕심..학점도 잘 받았으면 좋겠고 좋은대학도 가면 좋겠고 ..등등
내가 왜 자식땜에 학교엘 불려가야되지?
내가 애를 잘 못 키워서 그렇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내기도가 부족해서라고 ..
내가 지혜롭지 못해서라고 ..들 하겠지?
결국 난 나에게 붙여질 불명예를 두려워하고 있었다. 사람들을 의식하며 산거다.
아비멜렉이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욕망대로 사람을 의식한 명예를 쫒으며 산거처럼..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는데....
나는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따르고 있다고 생각하며 살지만 내 안에는 아비멜렉과 같은 다른사람을
의식하는 욕망과 명예에 대한 갈망이 꿈틀거리고 있었음을 발견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나를 큰아들를 통해 더 많이 내려놓기를 원하시는듯하다.
내가 이 힘든시기를 통해 하나님을 더 의지하고 내자아를 내려놓기를 결단하며
적용으로 아이들을 훈계할때도 사람들을 의식하는 훈계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편에서 이해하고 들어주기.....
나의 기도
주님..
저를 사랑해 주시고 기다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의식하며 살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말씀으로 저를 더 단단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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