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의 견고한 망대 되시는 하나님
등록일 2013-09-28
작성자 강문정
본문
날짜: 09-24-13
"세겜 망대의 사람들이 이를 듣고 엘브릿 신당의 보장으로 들어갔더니" (사사기 9:46)
"성중의 견고한 망대가 있으므로 그 성 백성의 남녀가 모두 그리로 도망하여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망대 꼭대기로 올라간지라" (삿9: 51절)
세겜성에 거하던 백성들이 아비멜렉에 의해 비참하게 진멸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세겜
망대의 사람들은 엘브릿 신당의 보장으로 (stronghold of the temple of El-Berith) 피해 들어
갔지만 거기서 모두 진멸당했다. 세겜 동쪽에 있는 데베스 사람들도 아비멜렉을 피해 성중의
견고한 망대가 (strong tower) 있는 곳으로 도망갔다. 이들은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겉으로
보기에 strong 해 보이는 곳으로 모두 피해 달아났지만, 엘브릿 신당도 그리고 견고한 망대가
있는 곳도 하나님 없이는 결코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배운다.
요즘 내 삶을 들여다 보니 인내하며 말씀을 붙잡기 보다는 눈에 그럴싸하게 보이는 것으로
빨리 빨리 하고픈 마음이 든다. 솔직히 하나님하고 같이 가는 것이 많이 힘들고 지친다.
왜 이리도 힘을 빼실까... 앙앙 ~ 하지만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 하나님 없이는 그 어떤 것도
견고한 망대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배우고 깨닫는다.
"오직 주님만이 나의 견고한 망대 되심을 고백합니다. 늘 말씀을 의지하고 따라갈수 있도록
저와 함께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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