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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등록일 2013-10-14
작성자 김은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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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171-13                            

 

사사기 17:13 말씀

 "미가가 가로되 레위인이 내 제사장이 되었으니 이제 여호와께서 내게 복 주실 줄을 아노라"

 

에브라임 산지에 사는 미가의 어머니는 잃어버렸던 은 일천일백을 찾은 후 아들을 위해 그 은으로 신상을 부어 만든다.   그녀는 신상을 부어 만들면서 (3)'하나님께 거룩히 드린다'는 표현을 할만큼 영적으로 어두웠던 시대였다.  그후에 베들레헴을 떠나 살 곳을 찾아 방황하던 레위인을 제사장으로 고용하게 되고, 옷과 식물을 받게 된 레위인은 미가의 가정을 위한 제사장으로 살게 된 것을 만족하게 여기게 된다.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었지만 예배하기 위해 그곳을 향해 멀리 가기보다 집에 신당을 만들고 레위인을 제사장으로 세워서 예배하면 될 것이라 생각할 뿐 아니라,  (13)'이제 여호와께서 내게 복주시리라'는 믿음까지 가지기에 이른다.

정말 어이없는 일들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이루어질 수 있을까?

게다가 잘못을 깨닫기는 커녕 도리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리라

기대하는 믿음을 가지기까지 하다니......

 

요즘  교회에 새로 오신 목사님께서 수요 예배를 인도하시며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

나도 가고 싶으나 이런 저런 핑계로 못 가게 되면서 대신 집에서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기로...    놓친 말씀은 다시 보기로 ...  했다.

그러면서 바쁜 가운데서도 열심히 예배드리러 가는 친구를 별 생각없이 멍하니 보고 있었다. 하지만 집에서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자면 이것저것 딴 일하면서 방송을 보기도 하고, 쇼파에 편하게 누워서 보기도 하고, 전화가 오면 받기도 하고, 부엌일도 간간이 하면서 건성건성 보게 되었다.

 

먼 거리를 여행하지 않고서도 집에서 제사를 지낼 수도 있고, 

또 레위인을 나의 제사장으로 삼았으니 이제 하나님이 복주실 거야~

미가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편리성과 합리성을 내세우며 자신의 소견에 옳은대로...

 

 

 

인터넷으로 편하게 예배드리려는 생각을 버리자.

그리고 이제부터 직접 교회에 가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집중하며,

성도들과 함께 수요 예배를 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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