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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복음의 모닥불

등록일 2013-10-12
작성자 Hwa Sook Lee-Yu…

본문

전체본문 말씀 : 사사기18:14-31

나에게 주신 묵상의 말씀 : 사사기18:19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잠잠 하라. 네 손을 입에 대라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족속의 제사장이 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낫겠느냐 하는지라.”

나의 묵상

세상 사람들은 상대적인 가치에 계산이 빠릅니다. 나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그것을 양심과는 상관없이 취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계산을 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먼저 헤아립니다. 그래서 올바른 양심적인 태도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19절에 나온 영적지도자인 젊은 레위인 제사장은 신앙양심이 출장 간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이라 칭하는 단 지파의 사람들도 역시나 다를까 신앙양심을 잃어버린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혼란스럽고 어두운 세상에 믿는 자들을 통해서 어두운 현실이 주도되고 있다는 사실이 개탄할 노릇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묵상해봅니다. 상대적 가치를 배설물로 여긴 사도 바울처럼 절대적 가치인 복음을 마음의 핵심으로 두고 신앙양심을 가지는 것이 아닐까 쉽습니다.


미가의 제사장처럼 물질과 명예에 노예가 되어 신앙양심을 저버린 모습을 보며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족속의 제사장이 되는 것소위 말하는 소형교회의 리더 보다는 대형교회에 리더가 되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아드리므로 씁쓸한 우리의 현실과 비춰서 볼 때 신앙양심이 결여된 것을 보게 하십니다. 또한 요즘 세상의 크리스천들을 바라보면 세상 사람들과는 구분이 안갈 정도로 무의식적으로 죄를 짓고 타락되어져 가고 있는 것을 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빛의 리더가 아니라 세상을 더 타락시키는 어둠의 리더가 되어져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둠이 우리를 사로잡고 있는 것은 말씀의 순종해서 따라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좀처럼 보기 힘들다는 증거입니다. 말씀의 홍수시대 ,여기저기 진열되어진 교회 프로그램, 선전 광고로 포장되어진 수많은 교회들은 무엇을 하기에 어두운 세상에서 잃어버린 한 드라크마를 등불을 켜고 찾는 이가 없는지? 절대적인 가치는 산술적으로 계산할 수가 없다고 하는데 그 절대적 가치는 빛이 바랜 박물관의 박제되어진 모습으로 진열되어져 있습니다. 그러면 나는 무엇을 할까 ? 작은 불씨라도 지펴서 작은 모닥불로 내 주위에 사람들에게 따뜻한 복음의 빛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기만이라도 해야 겠습니다. 소박한 마음에 크리스천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은연중에 들게 하십니다.


적용

Facebook 인터넷 선교 부장을 맡고 시작된 사역이 점점 버거워졌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주워졌지만 가정과 교회의 일로 부닥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매일같이 하나님의 말씀들을 페북을 통해서 올려놓지만 여전히 변화되지 않는 무리의 사람들을 보면서 과연 나의 시간을 가치 있게 쓰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무가치한 것에 세월을 허송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으로 들면서 우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미가의 제사장을 보면서 세상의 가치에 시선을 두지 말고 하나님의 가치에 시선을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은 좀처럼 변하지 않지만 하나님은 사울을 사도 바울로 변화시키셨듯이 내가 한 사역의 결과에 집중을 하기 보다는 내가 비춰야 할 복음의 등불에 초점을 맞추자는 결정을 마음속에 내리게 하십니다. 외롭고 쓸쓸하지만 결과는 하나님의 소관이니 나는 하루하루 성령님이 주시는 사랑의 불씨의 마음으로 글과 그림을 찾아 복음의 모닥불을 피워야 겠습니다.


기도

주님 ,요즘 많이 우울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묵상 말씀가운데 복음의 빛을 비추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목적이 분명해지고 실망하지 않도록 나를 위로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 주워진 나의 사명을 다 할 수 있도록 나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성령님이 주시는 마음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순종할 수 있도록 나를 도와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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