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부르짖음
본문
제목: 부르짖지 않는 이스라엘 (염 완 섭)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 사사기 15:11-12
본문에서 뜻하는 바는?
블레셋 사람을 크게 도륙하고 에담바위 틈에 거하고 있던 삼손에게 블렛셋의 협박을 받은 유다 사람 삼천명이 내려온다. 그들은 전에 이스라엘이 다른 민족에게 고통 받을때 마다 하나님께 부르짖었던 그 ‘부르짖음’이 없다. 오히려 블레셋 밑에서 평온히 살기 원하여 블레셋의 눈치를 보고, 그 시대의 사사인 삼손을 잡아 결박하여 블레셋에 넘긴다. 죄악된 세상에 물들어 살다보면, 무감각해지고 그곳에서 안주하고 싶고, 하나님을 찾지도 않으며 오히려 하나님의 사람을 탄압하기까지 한다.
나의 적용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다 재미있는 싸이트에 들어가게 되었다. 정신없이 그것에 빠졌다 . 아이가 간식을 달라고 하는데도 기다리라고, 엄마가 바쁘다고 하며, 내가 해야할 여러일들을 뒷전에 미루고 계속 집중하여 보았다. 보던 것이 끝나니 시간이 꽤 많이 지났다. ‘재미’라는 유혹에 빠져 인터넷을 보고있는 중에는 그 시간이 그렇게 달콤하고 즐겁게 느껴졌다. 그런데 현실에 돌아와 보니 결코 내게 유익한 점은 없다. 아까운 시간만 낭비 하였다. 그 싸이트를 보는 중간 중간 “그만 보아야 하는데…” 라는 성령님의 찔림이 있었지만 그냥 무시했다. 그래서인지 내 안에 패배한 선한 심령과 즐거워하는 죄의세력, 두마음 느껴졌다.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 (롬 7:20-21 )
내가 있을 자리가 아닌 곳에서는 쉽게 ‘ 일어나길’, ‘ 떠나길’ 잘하는 편이지만 막상 보이지 않는 마음 속에서는 죄가 수시로, 쉽게 쉽게 자리를 잡으려 한다. 그때마다 성령님의 말씀, 터치에 민감하게 반응해야겠다, 그리고 ‘부르짖어’ 야 한다. 죄가 내안에 있음을 깨달은 즉시 주님께 살려달라고 부르짖을 것이다.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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